MJ Story

샌드맨 3화

The Sandman S01 EP03 2022

 

<<개인평가>>

퇴마사 콘스탄틴의 악몽, 모르페우스의 증오, 악마가 된 존

모르페우스는 잃어버린 모래주머니를 찾기 위해 퇴마사 콘스탄틴을 찾게 되는데..

 

 

1.콘스탄틴자괴감(악몽)/모르페우스증오=욕망(절망), 집(왕국)=내면

퇴마사였던 콘스탄틴이 인명보다 돈만 밝혀왔을 뿐만 아니라 매일 악몽에 시달렸다는 것, 이 돈/악몽은 수면병에 빠진 세상과 다르지 않게 콘스탄틴도 절망, 원인은..?

늘 타락한 악마들을 상대하느라 콘스탄틴도 욕망에 물들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퇴마 중 동생 애스트라를 잃게 되면서, 콘스탄틴은 그 죄책감에 매일 악몽에 시달렸던 것이고, 또 자신의 곁에 있던 이들은 모두 죽는단 현실비관으로, 스스로를 고립으로 내몰며 돈만 밝히는 타락한 존재가 된 것.

즉 아수라장이었던 콘스탄틴의 집은 망가진 내면을 비유한 것, 콘스탄틴만 그러했을까..?

모르페우스가 잃어버린 도구를 찾아 나섰던 것은, 자신의 능력과 함께 세상에도 다시 꿈을 찾아주려 했던 것이나, 정작 눈앞에서 콘스탄틴의 전 연인 레이첼이 고통스럽게 죽어감에도 마지막 꿈을 선사하려 하지 않았단 것, 이는 지난 100년간 로데릭에 납치되었던 인간에 대한 증오로, 모르페우스는 꿈이 갖는 존재 이유를 잃어갔던 것.

다시 말해 아수라장이었던 콘스탄틴의 집처럼, 꿈의 왕국이 무너졌던 것도 단순히 모르페우스가 사라진 100년의 흔적이라기 보다 모르페우스의 증오와 함게 망가진 꿈의 세계를 강조, 미래는..?

 

 

2.콘스탄틴/모르페우스믿음=사랑(미래), 악마가 된 존

절망에 놓였던 콘스탄틴과 모르페우스는 비록 목적은 달랐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콘스탄틴은 악몽에서, 모르페우스는 증오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모래주머니를 찾았단 것은, 내면을 치유해준 사랑이 콘스탄틴과 모르페우스의 미래.

반면 아들 존을 보호한단 생각에 어미 에설이 악마와 거래한 목걸이이자 눈을 주게 되었으나, 존이 이 강력한 힘을 이용해 사람을 죽여갔단 것은 악마가 된 것으로, 결국 콘스탄틴, 모르페우스의 변화와 달리 에설의 그릇된 사랑인 욕망이 아들 존을 타락.

 

 

결국 향후시리즈에선 악마의 힘을 갖게 된 존, 그를 돕게 된 코린트인으로 퇴마사 콘스탄틴과 모르페우스가 다시 힘을 합치지 않을까..

#S01 #TheSandman #넷플릭스 #EP03 #샌드맨 #3화

-인물 리뷰

제나 콜먼 데이빗 듈리스 조엘리 리차드슨 보이드 홀브룩 톰 스터리지 패튼 오스왈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