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스톰 보이/폭풍의 소년

Storm Boy, 2019

 

<<정보>>

 

‘모건 데이비스 Morgan Davies’ ‘핀 리틀 Finn Little’ ‘제프리 러쉬 Geoffrey Rush’ 등이 출연하고 있다.

 

Colin Thiele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숀 시트 Shawn Seet’ 메가폰을 잡았다.

 

‘Storm Boy (1976)’ 리메이크작이다.

 

해외 6.9 평점, 제작비 1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4.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무분별한 자원개발을 두고 아버지와 대립하던 손녀 메디를 위해 할아버지 마이클은 어린 시절 펠리컨과 함께 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네 아버지와 대화를 하지 않으면(증오=욕망) 미래가 없다.” “고립에 놓였을 때 세상이 내게로 왔다.” 마이클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상실/증오)=욕망, 펠리컨(새)=자유/미래

 

어린 시절 마이클이 아버지 톰과 함께 사람들을 피해 섬에 머물렀다는 것, 이 고립은 기댈 곳 없는 절망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를 잃게 되면서(세상을 향한 증오=욕망) 둘의 내면엔 절망이(사랑을 잃다) 들어섰단 비유라 볼 수 있다.

 

이처럼 절망에 놓였던 마이클이 어미를 잃은 새끼 펠리컨 3마리를 돌보게 되면서(감정교류=사랑) 웃음을 찾은 것은 물론 마을 사람들에게 유명인사가 되어간 것은, 되찾은 사랑의 감정으로 차츰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음을(고립=절망에서 벗어나다) 드러낸 것이나, 이 희망은 오래가지 못했다.

 

왜..? 사냥꾼에 의해 펠리컨을 잃게 되면서(세상을 향한 증오), 또 마이클의 학업을(미래) 위해 펠리컨과 이별을 강요했던 아버지의 뜻을 왜곡해 받아들이게 되면서, 마이클의 내면엔 다시 아버지이자 세상을 향한 증오가(욕망) 자리하게 된 것이고, 이로 인해 마이클은 그날 이후부터 지금의 노년이 되기까지 평생 일만(돈=욕망) 바라보는 희망 없는 무의미한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절망에 놓인 것은 마이클뿐이었을까..?

 

사랑하는 아내이자 엄마를 잃은 후, 남편 말콤은 사업에(돈=욕망) 매진, 딸 메디는 그런 아비를 비난하며 두 부녀 사이 대화가 단절되어간 것도(감정교류차단=사랑잃다) 아비는 돈만 밝히며 미래를(자녀=메디) 잃어간 것이고, 메디는 아비를 향한 증오(욕망) 속에 자신의 삶을 망쳐갔단 본질적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절망에서 벗어났을까..?

 

 

2.고향=내면의안식처, 목걸이=모티브, 맨발=순수함, 스톰보이

 

자신의 외면(나만 생각하는 욕망) 속에 사위와 손녀가 자신처럼 망가져 가자, 손녀 메디와 함께 어린 시절 이후 한 번도 찾지 않던 섬을 찾아 기적과 같던 펠리컨이야기를 들려주었다는 것, 여기서 이 섬은 마이클에게 고향과도(내면의 안식처=사랑) 같던 곳으로, 그간 잃었던 사랑의 감정을 찾아갔단 강조가 되는 것이고, 이런 할아버지로 인해 아비를 향한 증오가 아닌(엄마를 잃은 상처의 투영) 대화를(감정교류=사랑) 다짐한 손녀 메디의 변화는, 마이클의 사랑이 메디에게로 이어지며 서로를 미래로 이끌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마이클이 딸 아이의 사진이 담긴 목걸이를 메디에게 건넨 것은, 비록 엄마는 떠났지만 사랑의 감정은 메디의 마음속에 영원하단(미래) 강조이며, 과거 마이클과 늘 함께했던 펠리컨 퍼시벌이 사냥꾼을 저지하다 죽음을 맞게 되었으나, 그 죽음이 헛된 것이 아닌 주변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데, 큰 역할로 작용해 조류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는 것도(조류들의 안식처=영원히 함께하다) 사랑의 영원성을 강조했다 볼 수 있다.

 

마이클과 메디가 섬을 찾았을 때,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을 디딘 것은 더러움에(욕망)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강조한 것..

 

영화의 제목이자 원주민이 마이클을 가리켜 했던 ‘스톰 보이’(폭풍우 속을 걷던 아이)의 의미는, 마음에 삶의 희망이 되는 순수한 사랑이 자리한다면, 주변의 혼란스러움을(폭풍우) 견뎌낼 수 있다는 의미...

 

 

연출, 배우

 

앞서 마이클의 외면이 사위와 손녀의 삶 또한 망쳐갔다는 언급을 하긴 했지만, 마이클이 바라본 욕망이 자녀를 넘어 손녀에게로 이어져 결국은 자신의 미래를 망쳐갔다는 본질적 접근이 없었고, 목걸이에 대한 의미를 좀 더 깊이 있게 그리지 못하다보니 메시지의 설득력이 약해지고 말았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모건 데이비스 핀 리틀 제프리 러쉬 제이 코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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