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텍사스 전기톱 학살 2022

Texas Chainsaw Massacre, 2022

 

<<정보>>

 

원작의 주인공 샐리가 등장하는 첫 번째 텍사스전기톱 영화였으나, 출연했던 배우 Marilyn Burns 2014년8월5일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올웬 파우에레 Olwen Fouere’ 배역을 맡았다.

연출 ‘데이빗 블루 가르시아 David Blue Garci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2 평점, 제작비 2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총기트라우마)

라일라일행은 낙후된 도시의 경매를 위해 할로를 찾았다 레더페이스와 마주하는데..

 

 

1.라일라트라우마(고립)/단테돈=욕망(절망), 레더페이스=악마, 할로=내면

라일라일행이 찾은 할로가 고립된 지역이었을 뿐만 아니라 50년 만에 돌아온 레더페이스가 그곳에서 학살을 벌였다는 것, 이 고립과 악마 레더페이스의 등장은 할로가 지옥, 원인은..?

첫 살인이 있던 1973년 이후 지난 50년간 보육원원장 버지니아를 엄마처럼 따르며, 그 품에서 악마성을 잠재웠던 레더페이스였으나, 할로에 있던 보육원까지 구매했다 오인한 단테로 버지니아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레더페이스는 다시 가면을 쓰고 악마가 되어간 것으로, 결국 돈을 좇은 단테의 욕망이 악마 레더페이스의 재림과 함께 할로를 지옥으로 만든 것.

할로의 다른 의미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지난 50년간 친구들을 잃은 죄책감과 복수에 사로잡혀, 과거에 머물러있었던 하더스티, 역시 고등학교 총기사건의 생존자로 트라우마에 사로잡혔던 라일라, 세상을 등졌던 이 둘의 절망이 고립된 할로로 투영.

즉 고립된 할로는 레더페이스가 만든 지옥이자 하더스티와 라일라의 타락한 내면을 비유, 미래는..?

 

 

2.라일라믿음(하더스티희생/언니멜)=사랑(미래)

총기사건의 트라우마로 현실을 회피해왔던 라일라였으나, 지난 50년간 복수만 생각해왔던 하더스티의 도움으로, 또 위험에 처한 언니 멜을 구하겠단 사랑의 힘으로 용기를 내 두려운 존재 레더페이스와 맞서 이겨내게 되었단 것은, 결국 라일라가 마주했던 트라우마와 레더페이스란 절망은 사랑으로 극복.

엔딩에서 지옥인 할로를 벗어나는 듯했던 라일라가 눈앞에서 언니 멜을 잃었단 것, 이는 하더스티처럼 라일라도 죄책감과 복수에 사로잡힐 것이란 복선, 레더페이스가 옛집을 찾은 것은, 처음 악마가 탄생했던 지옥에서 다시 살인이 발생할 것이란 복선.

 

 

연출, 배우

버지니아의 품에서 50년간 악마성을 잠재워왔단 설정과 하더스티와 라일라의 절망의 깊이가 약했단 아쉬움, 레더페이스의 어린 시절을 그린 ‘레더페이스’ 비교가능.

레더페이스(2017)

#텍사스전기톱학살2022 #TexasChainsawMassacre #넷플릭스

-인물 리뷰

엘시 피셔 넬 허드슨 올웬 파우에레 제이콥 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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