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키미

Kimi, 2022

 

<<정보>>

 

키미목소리역 ‘벳시 브랜틀리 Betsy Brantley’는 감독의 전 아내였다.

연출 ‘스티븐 소더버그 Steven Soderbergh’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코로나, 트라우마)

고립된 생활을 해왔던 앤젤라는 범죄를 밝히려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1.앤젤라고립(트라우마/불신/증오)=욕망(절망)

앤젤라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AI 키미에 의지한 고립된 생활을 해왔다는 것, 이 고립은 앤젤라의 삶이 절망, 원인은..?

사람 간 거리를 두어야 하는 코로나는 표면적 접근이고, 본질은 과거 성범죄를 겪은 피해 사실을 사법 당국에 알렸음에도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는 결과로 돌아오자, 앤젤라는 성범죄의 트라우마와 함께 세상을 향한 불신/증오에 고립된 생활을 해온 것으로, 결국 믿음을 잃은 앤젤라의 절망이 집에 갇히는 고립으로 투영.

절망에 놓인 것은 앤젤라뿐..?

키미를 개발한 CEO 브래들리가 자신의 성범죄를 감추려 살인 청부를 했을 뿐만 아니라 키미의 보안시스템이 취약하단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주식상장을 앞두고 있었다는 것은, 돈만 밝힌 브래들리의 욕망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생길 것이란 복선.

앤젤라가 이런 브래들리의 범죄를 밝히려다 쫓기게 되었단 것, 이는 앤젤라의 절망을 세상과 동일시, 미래는..?

 

 

2.앤젤라희생(믿음)=사랑(미래)

세상을 등졌던 앤젤라가 자신과 같은 피해를 입은 여성의 한을 풀어주고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는 선택을 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순간마다 앞집의 케빈처럼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할 수 있었고, 또 앤젤라가 마주한 절망에 굴하지 않고 맞서 위험을 극복했단 것은, 결국 서로 의지한 사랑에 앤젤라의 미래가 존재.

엔딩에서 의존해왔던 AI가 사라지고 밖으로 나가 연인과 만나게 된 앤젤라의 모습은 인생의 빛을 찾았단 의미, 큰 틀에선 우리를 고립으로 내몬 코로나도 이 사랑으로 극복.

 

 

연출, 배우

앤젤라의 고립을 트라우마와 코로나로 엮은 설정에 비해 단순한 전개가 아쉬움.

#키미 #Kimi

-인물 리뷰

조 크라비츠 데이빗 코엡 스티븐 소더버그

 

https://youtu.be/TTeTthq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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