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스퓨티드4, 진정한 미래/구원은 사랑이다. Boyka: Undisputed IV (2016) / 유리 보이카 / 영화 의미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언디스퓨티드4/보이카

Boyka: Undisputed IV (2016)

 

 

<<정보>>

 

언디스퓨티드의 4번째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스콧 앳킨스 Scott Adkins’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

 

연출 ‘토도 채프카노브 Todor Chapkanov’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2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구원은 사랑이다.

 

절망의 끝(감옥)에서 헤맸던 보이카(스콧 앳킨스)는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는 것(명성)이 구원받는 길이라 여겼었으나, 그 생각이 틀렸음을 깨닫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진정한 미래/구원은 사랑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폭력은 자신 또한 망치는 길이다.” 신부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명성/증오/죄책감/악몽=욕망

 

자신의 꿈/미래로 여긴 유럽선수권대회에 매진해 갈수록 죄책감과 악몽에 시달려 갔던 보이카, 여기서의 죄책감은 스스로에 대한 증오=욕망, 악몽은 꿈을 잃었단 비유로써, 보이카는 자신의 생각과 달리 폭력에 빠져들수록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 과거의 절망에 갇혀가고 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인데, 이렇게 된 근본적 원인은 미래라 여긴 명예욕과 수단으로 택한 증오/폭력, 이 자체가 바로 욕망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보이카가 바라보았던 욕망(명성/폭력)은 그 자신을 미래가 아닌 절망에 가둔단 것으로써, 욕망이 그 자신을 병들게 했다는 것, 나아가 보이카의 폭력(욕망)속에 상대선수가 죽게 되자 절망에 빠져든 그의 아내 알마(테오도라 듀호브니코바), 그녀가 돌보았던 복지관 내 수많은 어린아이들은 미래를 상징하는 것이기에, 결국 욕망은 우리 모두를 병들게 한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미래는 어디에 존재했던 것일까..?

 

 

2.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아이=미래

 

그토록 바랐던 유럽선수권대회(명성=욕망)가 아닌 알마에게 용서를 빌며 그녀의 빚 청산을 위해 링위에 서게 된 보이카, 홀로 도망칠 수 있었음에도 그것을 포기한 채 복지관 내 집 없는 어린아이들을 돌보며 보이카를 용서(증오를 버리다)했던 알마, 이들이 했던 선택은 나만을 생각하는 욕망을 버린 희생이며, 이 희생의 본질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랑인 것으로써, 이 사랑을 통해 이들이 진정한 자유/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것은 결국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복지관 내 어린아이들은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 바로 이 사랑이 있어야 밝은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단 위 의미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우리를 진정한 미래(구원/자유)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욕망이 아닌 사랑에 있다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사랑을 찾은 듯 했으나, 엔딩서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 링위에 섰다는 것은 영화의 메시지와 모순된다 볼 수 있는 것처럼, 스토리라인은 약했으나, 무도가 답게 시원시원한 리얼 액션은 역시 ‘스콧 앳킨스’라는 생각을 해봤다.

 

 

진정한 미래/구원은 사랑이다.

 

-인물 리뷰

스콧 앳킨스   아론 어바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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