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Rebel Moon - Part One: A Child of Fire, 2023

 

<<정보>>

 

‘소피아 부텔라 Sofia Boutella’ ‘에드 스크레인 Ed Skrein’ ‘미치엘 휘즈먼 Michiel Huism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잭 스나이더 Zack Snyder’ 자신이 좋아하는 ‘Shichinin no samurai (1954)’ 영화에서 영향을 받아 각본을 작성했다.

해외 6.4 평점, 제작비 1억6천6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희망의 불꽃)>>

 

농촌마을 벨트에 머물던 코라는 마더월드의 공격을 막기 위해 함께 싸울 저항군을 찾게되는데..

 

 

1.방황(코라=자괴감)=욕망(절망)

 

세상을 떠돌았던 이방인 코라가 벨트에 정착하는 듯했으나, 왕국의 군대와 마주해 다시 세상을 떠돌려했다는 것, 이는 안식처를 잃고 현실을 회피해온 코라의 절망, 원인은..?

강력한 왕국의 군대와 맞서야 한단 두려움에 현실을 회피하려 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발리사리우스 장군에게 모든 것을 잃은 후 그의 세뇌 속에 후계자로 성장해왔던 코라가 그처럼 왕국을 위해 괴물이 되어간 자신을 보게 되면서, 그 트라우마에 과거를 부정하고자 현실을 회피해왔던 것은 물론 안식처 없이 세상을 떠도는 방황에 놓여간 것으로, 결국 발리사리우스처럼 전쟁의 광기만 있었던 과거의 자신을 용서 못 한 현실 비관으로 코라는 세상을 등졌던 것.

코라만..?

눈앞의 이익만 따지다 촌장을 죽게 한 군나르, 군대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돈이 전부라 여겼던 카이, 군에 의해 자유를 잃고 노예가 된 타라크, 가족들이 학살당해 중오만 남았던 검객 네메시스, 자신의 선택으로 부하를 모두 잃은 죄책감에 무너진 타이투스, 반란군을 이끌고 있으나 점차 희망을 잃어간 다리안, 마지막 구원자로 불린 이사공주와 왕족혈통이 사라져 함께 존재이유를 잃어간 로봇기사 지미, 이들 모두 코라처럼 왕국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타락.

큰 틀에서 보면, 마더월드의 왕은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 치유능력이 있던 자녀 이사공주에게 왕권을 넘겨 이젠 평화로운 새 시대를 맞으려 했지만, 그것을 못마땅히 여긴 전쟁광 발리사리우스가 반란으로 섭정을 시작해 왕국의 폭정이 계속 이어져 변방에 있던 벨트까지 위험에 처해갔다는 것, 이는 왕국이 어떻게 행성을 타락시키는지 우주 전체가 마주한 절망의 투영으로, 이 우주의 운명은 절망에 놓인 코라와 동료들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코라희생/동료믿음=사랑(미래), 샘(소녀)=미래

 

마을에 문제가 생기자 다시 현실을 회피하려던 코라였지만, 위험에 처한 소녀 샘을 외면하지 않고 다시 무기를 들어 세상과 마주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고, 각자의 아픔을 간직한 동료들 또한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고자 힘을 합쳐 마더월드와 맞서는 희생을 택했단 것은, 결국 두려움 앞에 굴복하지 않고 맞선 코라와 동료들의 사랑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우주 전체로 퍼져갈 것이란 복선.

마을에 있던 소녀 샘이 위험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기사가 샘을 가리켜 구원자로 불린 이사공주와 닮았다 했던 것, 여기서 소녀 샘은 마을을 넘어 우주의 미래를 빗댄 것으로, 존재 이유를 잃었던 로봇기사 지미가 샘의 따뜻한 마음씨에 다시 존재 이유를 찾아 함께 싸우기로 한 것처럼, 소녀 샘이 간직한 따뜻한 감정이자 함께하는 사랑이 바로 모두의 미래가 될 것이란 강조.

 

 

마더월드를 향한 본격적인 반격 전에 동료들을 모아가는 단계였던 만큼 각 캐릭터들을 좀 더 입체적으로 그려가며 화합에 중점을 두었다면 좋았을 것..

#레벨문파트1 #불의아이 #RebelMoonPartOne #AChildofFire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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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x4O6X7g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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