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Transformers (2007) / 트랜스포머1 / 영화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정보>>

 

미카엘라역 Amanda Seyfried, Emma Stone 오디션, 최종 ‘메간 폭스 Megan Fox’ 캐스팅. ‘메간’은 배역을 위해 4.5kg 근육량을 늘려 액션을 소화했다.

 

옵티머스목소리역 애니에 참여해온 ‘피터 쿨렌 Peter Cullen’ 참여했다.

 

연출/기획 ‘마이클 베이 Michael Bay’ 초기 감독제안을 거절했었으나, 기획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합작을 원했기에 최종 메가폰을 잡았다.

 

범블비는 애니상에서 Volkswagen Beetle 차량이었으나, 영화상에선 1976/2009 Chevrolet Camaro 변경되었다.

 

해외 7.1 평점, 제작비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억1천9백만/총7억9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2008 Academy Awards 3부분 노미네이트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막강한 에너지원 큐브로 탄생한 로봇들은 선(오토봇)과 악(디셉티콘)으로 나뉜 전쟁으로 사이버트론행성이 파멸하자 새로운 행성 지구를 지배하려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희생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큐브/불신=욕망

 

디셉티콘들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손에 넣고자 했던 큐브, 여기서의 큐브는 전지전능한 힘을 지닌 에너지원으로써, 인간이든 기계든 신이 되고자 하는 끝없는 욕망을 비유했다 볼 수 있는 것, 나아가 이 큐브가 디셉티콘의 손에 들어간다는 것은 자연히 인류의 미래는 사라지게 되는 것이기에, 이는 욕망의 끝은 파멸뿐이라는 메시지를 드러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서로를 향한 증오/원망.. 이 본질인 욕망만이 들끓는 전쟁으로 사이버트론(기계들의 미래)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은 위 의미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다.

 

이 디셉티콘의 존재로 세상이 파멸로 접어들게 되었다는 것은 인류의 눈앞에 직면한 외적절망을 의미했다 볼 수 있는 것이고, 인류에겐 또 다른 절망인 내적절망이 있었으니, 과연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불신이었다.

 

미정부가 지구를 보호하려던 오토봇을 불신(욕망)하게 되면서, 또 샘(샤이아 라보프)/미카엘라(메간 폭스)vs섹터7vs미군vs해커들이 서로를 불신하게 되면서, 이들은 외부의 적 디셉티콘과 싸우기 이전에 내부적으로 싸우며 세상을 절망으로 내몰고 있었으니, 이것이 갖는 본질적 의미는 외적절망(세상의 파멸)은 바로 우리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를 짚어주고 있는 것, 즉 내적절망이 곧 외적절망이된단 의미이다.

 

그렇다면 이 절망(내적/외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2.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자녀=미래

 

오토봇과 인간이 서로를 믿고, 서로를 불신하던 인간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면서,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오토봇과 인간이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을 내던지는 희생을 택하게 되면서, 절망의 끝에 서있던 인류는 다시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으니, 여기서 서로를 향한 믿음과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진 희생의 본질은 사랑인 것으로써, 결국 이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리녹스(조쉬 더하멜)가 안은 어린 자녀는 인류의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위 의미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고, 전과기록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미카엘라가 그 전과기록을 없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도 다르지 않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서로를 향한 불신/증오=욕망은 우리를 파멸로 이끄나, 그 반대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은 우리를 보다 나은 미래로 이끈다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향후 시리즈에서 이 이상의 메시지는 드러나지 않는다. 재탕에 재탕이 지속될 뿐...

 

남성들의 로망인 변신로봇을 실사화시켜 제대로 표현했다는 것에 평점을 더했다.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인물 리뷰

메간 폭스   피터 쿨렌   샤이아 라보프   휴고 위빙   마크 라이언   레이첼 테일러   조쉬 더하멜   타이레스   존 터투로   케빈 던   줄리 화이트   아마우리 놀라스코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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