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사랑은 이해(에디의우정) Venom: Let There Be Carnage, 2021 결말 해석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Venom: Let There Be Carnage, 2021

 

<<정보>>

 

‘톰 하디 Tom Hardy’ ‘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 ‘미셸 윌리엄스 Michelle William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앤디 서키스 Andy Serkis’ 메가폰을 잡았다.

러닝타임은 1시간37분으로 ‘Fantastic Four: The Rise of the Silver Surfer (2007)’ 작품의 92분 이후 가장 짧은 히어로무비가 되었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1억1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에디의우정)

베놈과 불협화음을 보이던 에디는 최강의 적 카니지와 마주하는데..

 

 

1.불신/증오(에디/클리터스)=욕망(절망)

루저로 불려온 에디와 베놈이 함께하며 베놈은 몸에 딱 맞는 숙주로 생명을, 에디는 베놈의 기억력과 추리력으로 최고의 기자가 된 것도 잠시 서로에게서 멀어져 모든 것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 사랑하는 앤을 잃은 위기로 내몰렸다는 것은, 에디와 베놈 모두의 절망, 원인은..?

에디와 베놈이 서로에 대한 이해보다 사람을 먹지 말라는 사소한 규칙부터 서로를 못마땅해하며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다, 약점을 보완해준 서로를 잃어 다시 루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앤까지 위험에 처한 것으로, 이 본질은 에디와 베놈의 불신/증오가 절망을 안겼단 의미.

둘만 그러했을까..?

가족의 학대와 세상으로부터 버려졌단 절망감에 증오를 품어온 클리터스와 프랜시스커플이 살인과 범죄로 타락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노를 실행해줄 카니지와 손을 잡았다, 통제 불능이 된 카니지에 의해 자신과 연인 프랜시스까지 위험에 처했단 것, 이 또한 에디처럼 내면의 증오로 클리터스커플이 타락한 것.

즉 카니지로 생겨난 세상의 절망은, 에디와 베놈이 마주한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에디/베놈이해(우정)=사랑(미래)

자신의 주장만 내세워 서로를 잃었던 에디와 베놈이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불협화음을 보인 카니지와 숙주의 약점을 파고들어 위험에 처한 앤과 세상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자멸한 클리터스와 달리 서로를 이해한 사랑으로 에디와 베놈, 세상의 미래가 존재.

엔딩에서 에디와 베놈이 함께 태양을 바라본 것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울 사랑인 공존이 에디와 베놈의 미래였단 강조.

 

 

연출, 배우

1편에 비해 오락성이 증가하긴 했으나, 중심이 되는 에디와 베놈의 우정, 카니지를 비롯해 각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리지 못했단 아쉬움.

#베놈2렛데어비카니지 #VenomLetThereBeCarnage

-인물 리뷰

미셸 윌리엄스 나오미 해리스 톰 하디 우디 해럴슨 스티븐 그레이엄 앤디 서키스

 

https://youtu.be/GkddyYH2H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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