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결말 해석 Snake Eyes: G.I. Joe Origins, 2021 리뷰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Snake Eyes: G.I. Joe Origins, 2021

 

<<정보>>

 

스네이크아이즈역 애니메이션에선 백인이나 영국/말레이시아혈통의 ‘헨리 골딩 Henry Golding’ 캐스팅.

연출 ‘로베르트 슈벤트케 Robert Schwentke’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지아이조시리즈의 리부트로 2020.03.27 개봉예정에 있던 ‘G.I. Joe: Ever Vigilant’ 대체된 후, COVID-19 팬더믹으로 ‘Micronauts’ 개봉예정일과 함께 미뤄지게 되었다.

해외 5.5 평점, 제작비 8천8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천7백만/총3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어린 시절 아빠를 잃은 스네이크아이즈는 복수를 위해 아라시카게가문에 잠입하게 되는데..

 

 

1.스네이크증오(방황)/코브라태양석(권력)=욕망(절망)

신분이 없어 고스트로 불린 스네이크가 싸움터를 전전해왔다는 것, 이는 뿌리인 존재 이유를 잃고 증오 속에 망가진 삶을 비유했던 것이며, 스네이크로 인해 절대 힘을 지닌 태양석이 코브라의 손에 들어갔단 것은, 세상의 절망으로 스네이크와 세상의 운명을 동일시, 원인은..?

지아이조 특수부대였던 아빠의 죽음과 함께 신분이 비밀에 묻히게 되면서, 스네이크는 유령과 같은 존재가 되어 존재 이유를 잃은 방황에 놓인 것이고, 또 아빠를 잃은 분노를 폭력으로 표출하며 망가진 삶을 살아온 것이나, 이 배후에 코브라가 있었음에도 이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들의 꼬임에 넘어가 절대 힘인 태양석을 건네 세상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 이는 결국 복수란 욕망이 스네이크의 눈을 멀게 해 그 자신은 방황으로, 세상은 코브라의 지배로 절망에 놓여간 것.

아라시카게에 들어간 스네이크가 닌자가 되는 과정에서 마지막 관문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었으나, 그것을 통과하지 못했단 것은, 스네이크는 뿌리 깊은 증오로 내면이 타락했단 강조.

스네이크만 그러했을까..?

아라시카게의 후계자였던 토미였지만, 경쟁자 켄타가 위협을 가하자, 자리를 지키려는 권력의지와 증오로 점차 이성을 상실했단 것, 이 또한 욕망이 토니의 삶을 망가트렸단 의미, 어떻게 극복..?

 

 

2.스네이크자존감(믿음)=사랑(미래)

그토록 찾아온 원수와 마주한 스네이크였지만, 그 배후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가 아닌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자 코브라를 막아 세상을 지키게 되었고, 스네이크 자신은 마음을 비워 닌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함과 동시에 아빠와 같은 영웅 지아이조가 되는 길을 택했단 것은, 결국 스네이크는 증오를 버리고 끝까지 자신을 보호하려던 아빠의 사랑을 깨달아 미래를 찾았단 의미.

반면 토미는 스네이크로 후계자 자리를 잃게 되면서, 증오에 사로잡혀 스네이크의 숙적이자 코브라의 일원이 되어갔단 것.

 

 

연출, 배우

스네이크가 뿌리를 찾는단 기본적 설정은 ‘모탈 컴뱃’과 다르지 않으나, 더 많은 제작비를(스네이크-8천8백만vs모탈컴뱃-5천5백만달러) 투자하고도 볼거리와 오락성은 많이 떨어짐.

모탈 컴뱃(2021)

#스네이크아이즈지아이조 #SnakeEyesGIJoeOrigins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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