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가사리7,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Tremors: Shrieker Island, 2020 트레머스슈리커아일랜드 결말 해석 리뷰

불가사리7/트레머스: 슈리커 아일랜드

Tremors: Shrieker Island, 2020

 

<<정보>>

 

버트역 ‘마이클 그로스 Michael Gross’ 시리즈 7편 모두에 출연한 유일한 배우가 되었다.

연출/각본 ‘돈 마이클 폴 Don Michael Pau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에이벡스바이오의 소유로 있던 섬에서 만들어진 그래보이드가 주민들을 위협하자, 사람들은 버트를 찾게 되는데..

 

 

1.그래보이드(신/쾌락)/방황=욕망(절망)

빌의 전파차단으로 섬 전체가 외부와 통신이 차단된 것은(고립된 섬) 물론 진화한 그래보이드가 섬을 넘어 세상으로 나오려 했다는 것, 여기서 전파차단에 의한 고립은 기댈 곳 없는 절망을 비유, 더욱 강력해진 그래보이드로 섬의 원주민들이 위협받았단 것은, 섬뿐만 아니라 섬 밖으로 나오려 했던 그래보이드로 세상이 절망에 놓였단 의미, 원인은..?

유전자조작으로 새로운 종을 만들어 조물주가 되는 명성을(허상=욕망) 얻으려 했을 뿐 아니라 사냥게임으로 최상위포식자인 그래보이드를 잡아 쾌락을 느끼려 했던 빌의 선택이 절망을 불러왔다 볼 수 있는 것, 다시 말해 빌의 욕망이(명성/쾌락) 통제가 불가능한 괴물 그래보이드를 만들어 자신과 세상을 타락시켰단 의미.

가족과 세상을 등진 채 홀로 무인도에 머물러왔던 버트 또한 내면의 안식처를 잃고(의지할 가족 없는 고립) 미래를 잃은 방황에 놓였던 것인데, 미래는..?

 

 

2.희생/믿음=사랑(미래)

세상을 등졌던 그래보이드 전문가인 버트가 섬에 오게 된 것은 시작으로, 겁 많던 지미를 비롯해 사람들 모두 버트를 도와 힘을 합치게 되면서, 또 가족의 곁에 있어 주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된 버트가 가족과 세상을 위한 희생을 택해 그래보이드를 막아냈단 것은, 절망에 놓였던 버트 개인과 세상은 사랑으로(희생을 택해 가치 있는 삶을 찾은 버트=사람들의 화합으로 그래보이드 막다) 미래를 찾았단 의미.

반면 자신의 창조물에 잡아먹힌 빌의 모습은 욕망의 끝은 파멸이란 의미를 강조.

 

 

연출, 배우

6편에 비해 나아지긴 했으나 저예산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마이클 그로스’의 마지막 불가사리라는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불가사리7 #트레머스슈리커아일랜드 #TremorsShriekerIsland

불가사리

불가사리6(2018) 불가사리7(2020)

-인물 리뷰

마이클 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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