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체리,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Cherry, 2021 애플TV 결말 해석 리뷰

체리

Cherry, 2021

 

<<정보>>

 

체리역 ‘톰 홀랜드 Tom Holland’ 배역을 위해 14kg 체중감량을 했다, 다시 증량을 했다.

Nico Walker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출연 ‘안소니 루소 Anthony Russo/조 루소 Joe Russ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제작비 3~4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체리는 전역 후 약물중독과 은행털이로 삶이 망가지게 되는데..

 

 

1.자괴감(생활고)/트라우마(악몽/약물/은행털이)/사랑결핍=욕망(절망), 아이=미래

생활고에 시달려 미래가 보이지 않는 불안정한 삶에(현실을 비관한 체리의 자괴감) 안정제를 복용해왔던 체리가 에밀리를 만나 안정을 찾는 듯했던 것도(사랑을 찾은 체리) 잠시 매일 악몽에 시달린 것은 물론 약물중독과 은행털이를 해왔다는 것, 여기서 악몽은 미래를 잃었단 비유, 약물중독과 은행털이는 더한 수렁에 빠져 체리의 삶이 절망에 놓였단 의미, 원인은..?

무료한 삶에 유일한 희망으로 자리한 에밀리가 곁을 떠나려 하자, 그 절망감에 군입대를 택했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생지옥을 경험하고(욕망=전장을 붉은색으로 비유), 또 함께해온 동료를 구하지 못했단 죄책감에(스스로증오) 놓이게 되면서, 체리는 집으로 돌아왔음에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외상후스트레스) 악몽에 시달리며 약물에 중독되었던 것이고(체리의 현실회피수단), 이 돈을 마련하고자 은행털이까지 하는 끝없는 수렁으로 빠져들었던 것.

전장에서 아이에게 전투식량을 나누어주었던 체리가 동료의 죽음 이후 더 이상 아이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은, 지옥이란 욕망에 물들어(전장=욕망이 들끓는 지옥) 따듯한 감정과 함께(동료의 죽음을 지켜본 체리) 아이가 상징한 미래를 잃었단 강조.

체리만 그러했을까..?

에밀리가 체리의 곁을 떠나려 했던 것은, 아비의 외도와 가정폭력으로 불안정한 환경에(에밀리의 사랑결핍) 성장하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아비의 영향) 확신을 못 했던 결과였으나, 이런 에밀리가 체리를 의지해 삶의 빛을 찾는 듯했던 것도 잠시 함께 약물에 중독되어갔단 것은, 체리의 중독과 함께 에밀리도 절망에(삶의 빛=체리 잃다) 놓였단 의미, 미래는..?

 

 

2.희생=사랑(미래)

함께 망가져 간 에밀리를 통해 자신을 반성하게 된 체리가 그 욕망의 고리를(약물중독→은행털이) 끊어내고자 자수를 택해 에밀리에게서 멀어지는 선택이자 약물치료를 하게 되었단 것은, 외상후스트레스로 약물과 범죄의 수렁에 빠져들었던 체리는 에밀리를 바라본 사랑으로(에밀리를 위해 택한 희생) 미래를 찾았단 의미.

엔딩에서 시간이 흘러 약물에서 완치된 체리와 에밀리가 서로를 다시 찾은 것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 잃었던 서로의 존재이자(의지가 되어준 체리와 에밀리) 인생의 빛을 찾았단 강조.

 

 

연출, 배우

긴 러닝타임에 비해 체리의 절망을 깊이 있게 다루지 못했단 아쉬움, 전쟁의 외상후스트레스를 다룬 ‘흔적 없는 삶/아메리칸 스나이퍼/더 럭키 원’ 비교가능.

흔적 없는 삶(2018) 아메리칸 스나이퍼(2014) 더 럭키 원(2012)

#체리 #Cherry #애플TV

-인물 리뷰

시애라 브라보 톰 홀랜드 잭 레이너 토마스 레논 제프 월버그 데이몬 웨이언스 주니어 루소형제

 

https://youtu.be/iXH3Xbkhd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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