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2019
<<정보>>
연출/각본 ‘그레타 거윅 Greta Gerwig’ 이미 ‘Lady Bird (2017)’ 작품으로 함께 했던 ‘시얼샤 로넌 Saoirse Ronan’ 조역에 캐스팅하는 것을 주저하다, 중요성을 깨달아 메일을 보내게 되었고, 최종 수락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메그역 Emma Stone 캐스팅되었다 스케줄로 보류 최종 ‘엠마 왓슨 Emma Watson’ 캐스팅되었는데, ‘엠마’가 이전 ‘Beauty and the Beast (2017)’ 작품 참여로 거절했던 ‘La La Land (2016)’ 배역에는 Stone 캐스팅된 바 있다.
에이미역 ‘플로렌스 퓨 Florence Pugh’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했던 ‘Midsommar (2019)’ 촬영을 마친 후, 이 작품에 출연하며 배역으로 치유 받는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해외 8.0 평점, 제작비 4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8백만/총2억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2020 Academy Awards 1부분 수상했다.
<<개인평가>>
행복은 사랑에 있다.
작가를 꿈꿔온 조는 동생 베스의 죽음을 마주하며 변하게 되는데..
“청혼 거절을 후회한다. 너무 외롭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방황/가난)/거짓(허영)=욕망
로리의 청혼을 거절하며 평생 독신으로 지금의 자유를(미래) 만끽하려 했던 조였으나, 그 자유를 만끽하기는커녕 즐겨온 글을 더는 쓰지 못한 채(감성잃다) 작가의 꿈을(미래잃다) 잃어갔다는 것, 이는 조가 절망에(감성=자유/미래잃다) 놓였단 의미인데, 원인은..?
여성은 자립의 기본이 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남성의 소유물로 여겨진 시기, 이런 사회적 편견 탓에 자신의 글을 써도 익명으로 써야 했고(자신을 잃다), 또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의 글로 빈번히 퇴짜를 맞게 되면서, 조는 자신을 불신하는(욕망) 자괴감에 빠져 작가란 꿈까지 잃어갔던 것, 좀 더 본질적으론 그런 좌절에도 늘 곁에서 응원해줄 버팀목이 있었다면 견뎌낼 수 있었겠으나, 독신을 고집한 조의 선택이 결국은 자신을 기댈 곳 없는 고립으로(독신=사랑잃다) 내몰아 꿈까지 잃어가게 했다(고립→자괴감) 볼 수 있다.
조만 그러했을까..?
마주한 가난으로 자신을 포기해갔던(자괴감) 메그, 화가란 꿈을 위해 원치 않는 결혼을 하려 했던(허상=욕망) 에이미, 조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뒤(사랑잃다) 술에 빠져 방탕한 삶을 살아온 로리, 딸과 아들을 잃었던(미래잃다) 옆집 노인 로렌스의 절망을 비롯해 셋째 베스가 병으로 죽어갔다는 것은, 모두가 마주한 표면적 절망을(개개인의 절망=베스의 죽음) 드러낸 것인데, 어떻게 극복..?
2.믿음(가족/연인)=사랑, 글/피아노/학교=감성
고립으로 자괴감에 놓였던 조는 베스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을 찾았다, 자신에겐 의지할 가족이 있음을 깨닫고, 평생 내 편이 되어줄 연인을(사랑) 받아들이게 되면서, 다시 글을 써 작가의 꿈을 이루었다는 것, 또 마주한 가난을 남편과 자녀를 의지하며 극복했던 메그, 진실한 사랑으로 행복을 찾은 에이미와 로리, 나아가 베스를 잃은 슬픔을 가족들이 서로 의지하며(믿음=사랑) 극복했다는 것은, 결국 행복은 사랑에 있었단(가족/연인으로 꿈을 찾은 조=슬픔 극복한 가족) 의미라 볼 수 있다.
조가 지신의 이름으로 꿈을 이루게 해준 책이 자신과 가족의 추억으로(감성이 조의 미래) 가능했다는 것, 자녀를 잃음과 동시에 로렌스 집에 방치되었던 피아노는 내면에(집=내면) 감성을 잃었단 의미였으나, 딸처럼 여긴 베스가 집으로 와 피아노를 친 것은 감성을 찾아갔단 비유, 역시 엔딩에서 방치되었던 베스의 피아노를 프리드리히가 친 것도(가족의 슬픔 극복) 같은 의미이며, 가족 모두 힘을 합쳐 미래세대를 위한 차별 없는 학교를 만들었다는 것(여성들의 인권신장=모두의 밝은 미래) 또한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각각 자매들이 마주한 현시점의 절망과 과거 조가 쓴 각본으로 함께 웃고 떠드는 가족들의 모습을 대비적으로 그린 것 또한 주제를 강조하는 요소로 이러한 점을 연출로 잘 살려냈다.
-인물 리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메릴 스트립 티모시 샬라메 로라 던 크리스 쿠퍼 밥 오덴커크 제임스 노턴 트레이시 레츠 그레타 거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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