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라진 소녀들 로스트 걸스 Lost Girls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사라진 소녀들/로스트 걸스

Lost Girls, 2020

 

<<정보>>

마리역 Sarah Paulson 캐스팅되었다 보류, 최종 ‘에이미 라이언 Amy Ryan’ 캐스팅되었다.

연출/기획 ‘리즈 가버스 Liz Garbu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첫째 섀넌이 연락이 되지 않자 찾아 나섰던 마리는 딸의 실종이 연쇄살인과 연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언니는 엄마의 사랑이 필요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녀=미래, 사랑결핍(조울증/방황)/편견(외면)=욕망

첫째 섀넌은 실종, 둘째 셰리는 대학진학을 결정 못 한 방황(미래잃다), 막내 사라는 조울증에(고립된내면) 시달려 약을 복용해 왔다는 것, 이 실종/방황/조울증은 마리의 미래가(3명의 자녀) 병들고 죽어갔단 의미인데, 이 원인은..?

섀넌이 가져다주는 돈만 챙겼을 뿐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 머무는지 전혀 알지 못했듯, 그저 먹고 사는 문제로 돈만(욕망) 바라보았던 어미 마리로 첫째 섀넌은 조울증과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성장한 후 매춘일까지 하다 연쇄살인범에 노출되어갔던 것이고, 둘째 셰리도 진로를 의논할 가족이 없어 방황, 셋째 사라도 의지할 가족이 없어 혼자만의 세계인(고립=기댈곳없는절망) 조울증으로 망가져 갔던 것이었으니, 결국은 마리의 선택이(돈=욕망) 자녀를 사랑결핍으로(욕망) 내몰아 자신의 미래를 타락시켜갔단(자녀들의 비극) 의미라 볼 수 있다.

섀넌처럼 연쇄살인범에 희생되었던 이들 모두 같은 상황이었다는 것은(사랑결핍→매춘→희생) 위 의미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으나, 이것이 가족만의 문제였을까..?

신고 1시간이 넘어서야 출동해 피해를 막지 못했고(매춘부 편견), 범인의 DNA가 묻어있을 수 있는 증거품인 섀넌의 자켓까지 분실해 영영 미제사건으로 만든 경찰의 무능, 또 섀넌을 보고도 도움을 주려 하지 않았던 사람들과 가십거리만 찾던 언론의 모습은 직업에 대한 편견과(내관점=욕망) 내 일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이(욕망) 모두의 미래를(누군가의 자녀들=세상의 미래) 고립 속에 죽어가게 했단(도움을 청할 수 없다) 의미이다.

미래는..?

 

 

2.이해/믿음(가족)=사랑

섀넌의 실종이 자신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된 마리가 자신을 반성하며(사랑을 알아가다), 또 같은 처지였던 다른 피해자 유족들과 아픔을 나누며(믿음=사랑), 경찰마저 손을 놓아 방치되었던 섀넌의 시신을 끝까지 찾아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그간 무심했던 셰리, 사라와도 많은 시간 함께하며 자녀들이 안정을 찾아갔단 것은, 결국 밝은 미래는 사랑에 존재했다(서로에 대한 이해로 의지할 가족이 된 마리) 의미라 볼 수 있다.

엄마의 무릎에 누워 잠을 청했던 사라, 입시서류를 셰리에게 건넨 마리의 모습과 함께 “이제 집으로 가자.” 했던 것은 내면의 안식처를 찾았단(가족이 되다) 강조..

 

 

연출, 배우

마리의 감정선과 자녀들과의 유대관계를 깊이 있게 그리지 못했단 아쉬움, 자녀들의 실종을 그린 ‘안개 속 소녀/서치/러브리스..’ 모두 같은 비유와 메시지를 드러내 비교해봐도 괜찮을 것.

안개 속 소녀(2017) 서치(2018) 러브리스(2017)

#사라진소녀들 #로스트걸스 #LostGirls

 

https://youtu.be/Yy8duYWis-o

 

-인물 리뷰

에이미 라이언 토마신 맥켄지 우나 로렌스 롤라 커크 가브리엘 번 리즈 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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