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스 걸 Horse Girl 호스걸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호스 걸

Horse Girl, 2020

 

<<정보>>

사라역/각본/제작 ‘알리슨 브리 Alison Brie’ 각본데뷔작이 되었다.

연출/각본/제작 ‘제프 바에나 Jeff Baen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존재이유를 찾아라.

공예품점 점원으로 일하던 사라는 환각/환청에 시달리며 망가져 가다 자신의 존재이유를 찾게 되는데..

“앞으로 계획이 뭔가요?”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고립/몽유병/환각)=욕망, DNA키트

생일에도 집 안에 틀어박혀 TV만 시청했던 것은(고립=절망) 물론 매일 밤 몽유병과(꿈/미래잃다) 환각/환청에 시달렸다는 것, 여기서 제대로 잠을 청할 수 없던 몽유병은 꿈/미래를 잃었단 비유, 환각/환청은 혼자만의 세계에 갇혔단(망상에빠지다) 고립의 강조로, 이런 이상 증세를 주변에 이야기해도 믿어주는 사람 없이 미친 사람 취급당하며 끝내 정신병원까지 찾게 된 사라의 모습은 절망에(고립/몽유병/정신병원..) 놓였단 의미인데, 이 원인은..?

유일한 친구 헤더는 어린 시절 낙마 사고를 당해(우정=사랑잃다) 어울리지 못하게 되면서(고립), 또 우울증에 시달렸던 엄마의 자살,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말 윌로마저 타인에게 넘기게 되면서, 의지할 어떤 것도 남지 않았던 사라는 삶의 희망이 사라져(사랑잃다) 절망에 놓였던 것이고, 이를 좀 더 본질적으로 보면,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것도 사람들에 의해 부정당하자 사라는 자신을 불신하는 자괴감에(스스로불신=욕망) 사로잡혀 나아가야 할 길이자(내성적=고립) 존재이유를(사라의 미래) 잃었단 의미라 볼 수 있다.

사라가 DNA 조사에 관심을 둔 것은, 자신의 존재이유를(미래) 뿌리에서(DNA결과로 얻을 수 있는) 찾으려 했단 강조이다.

사라의 미래는..?

 

 

2.믿음(자존감)=사랑, 빛=미래, 재단=모티브

자신의 말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자 사라 자신도 자괴감에 놓여 스스로를 미쳤다 여겼지만, 자신이 했던 경험을 똑같이 했던, 또 꿈속에서 마주했던 여성을 만나 자기 확신을 갖게 된 사라가 윌로를 데리고(사랑찾다), 목적지로 향해 빛을(미래) 맞았다는 것은, 사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인 자존감을(자신을 사랑하게 된 사라) 통해 존재이유를 찾았단(살아갈 이유=미래) 의미라 볼 수 있다.

천을 가위로 재단하는 장면과 천처럼 누워있던 인간을 외계인들이 재단하는 장면을 오버랩 시킨 것은(몽타주효과=앞뒤같다), 사라처럼 존재이유를 찾지 못하면, 그저 그들에 의해 재단되어 살아가는(인형=죽은삶) 무의미한 존재와 다를 바 없단 강조이다.

자기 확신을 갖게 된 사라가 집을 찾았을 때 걸려있던 나비 그림들은 영혼을(자신을찾다) 상징, 비극을 맞은 할머니의 삶이 사라에게서 반복되었다는 측면은 윤회를(윤회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비=사랑) 떠오르게 했다.

 

 

연출, 배우

위에서 언급한 몽유병, 환각/환청은 호러나 스릴러에서 자주 그려지는 비유이며, 깊이 있는 메시지는 좋았지만, 전위적 표현과 전개의 부조화로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다.

#호스걸 #HorseGirl

 

https://youtu.be/nMohNiUcCZg

 

-인물 리뷰

알리슨 브리 데비 라이언 딜런 젤룰라 몰리 샤논 로빈 튜니 메레디스 하그너 존 오티즈 제이 듀플래스 폴 레이저 마크 듀플래스 제프 바에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