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노우몬스터 Abominable 예티 설인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스노우몬스터

Abominable, 2019

 

<<정보>>

‘클로이 베넷 Chloe Bennet’ ‘사라 폴슨 Sarah Paulson’ ‘알버트 차이 Albert Tsai’ 등이 목소리 출연하고 있다.

공동연출 ‘질 컬튼 Jill Culton’ ‘토드 와일더먼 Todd Wilderman’ 참여했다.

해외 7.0 평점, 제작비 7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천만/총1억7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아빠를 잃어 상실감에 젖어 있던 이는 실험실에 붙잡혀있다 탈출한 예티를 가족이 있는 에베레스트로 데려가기 위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도시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었다.(시각의변화)”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상실(고립)/허상(SNS/명성)=욕망, 바이올린/대화=감성, 아이=미래

가족들과 대화를 거부한 채(감정교류) 방안에 틀어박혀(고립=절망) 생활한 것은 물론 어린 시절부터 즐겨온 바이올린을 더는 켜지 않았던 것은(감성잃다), 이의 삶이 절망에 놓였단(사랑잃은) 의미였는데, 이 원인은..?

아빠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한 이는 곁에 있던 가족을 보지 못해, 또 바이올린까지 멀리했던 것이었으니, 결국은 이의 내면에 자리한 상실감이(아빠=사랑잃다) 외적인 삶을 절망으로(이의 그릇된 생각=삶을 좌우하다) 내몰았다 볼 수 있다.

이만 그러했을까..?

친구 없이 늘 홀로(고립=절망) 놀이를 해온 펭, SNS에(허상) 빠져 지냈던 진, 이들과 다르지 않게 자신을 우습게 여겨온 세상에 예티의 존재를 입증하려는 명성에(허상) 취해 예티를 잡으려다 함께 있던 아이들까지 위험으로(명성을 좇다 미래를 잃다) 내몬 회장 버니쉬 또한 절망에 놓였던 것이었는데(고립/허상..), 이를 비롯한 이들은(펭/진/버니쉬..) 어떻게 벗어났을까..?

 

 

2.집=내면의안식처, 음악=생명력(사랑)

예티를 에베레스트로 데려가기 위한 여정이, 생전 아빠가 자신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여행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또 도시를 한 번도 벗어난 적 없었던 이가 처음으로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면서(시각의변화), 바이올린을 다시 켜게 되었다는 것은(감성찾다), 아빠는 늘 마음속에 함께 한단 것을(사랑의 감정은 영원) 깨닫게 되었단 의미이고, 여정에 동참해 SNS가 아닌 진실한 삶을 찾은 진, 함께할 친구들을(가족=사랑) 얻은 펭,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은 뒤(명성=허상이다) 아이들을 도와 행복을(아이들=미래) 찾은 버니쉬의 모습은, 여정을 통해 변화된 시각으로(상실/허상/고립에서 벗어나다) 외적인 삶도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단(미래로 나아간 이/진/펭/버니쉬) 의미라 볼 수 있다.

그 여정의 중심에 있었던 예티에게 식물을 자라게 하는 생명력이(음악=사랑=자양분) 있던 것은, 내면이 공허했던 이들 모두는 예티를 가족의 품으로(내면의안식처=사랑) 돌려보냄과 동시에 예티를 통해 희망을 찾았단(사랑의감정=내면을채우다) 비유이며, 엔딩에서 집으로 돌아간 이가 오랜만에 가족과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감정교류=사랑), 예티의 털로 만든 바이올린은 예티와 함께한 추억은 영원하단(아빠/예티와 나눈 감정) 강조이기도 하다.

 

 

연출, 배우

상처받은 주인공이 상대를(동물/로봇..) 의지하며 내면을 치유해간단 설정은 ‘드래곤 길들이기/빅 히어로..’처럼 흔한 설정으로, 그 이상이 없어 아쉬웠으며, 설인을 소재로 한 또 다른 애니 ‘스몰풋’과 비교해 봐도 괜찮을 것..

드래곤 길들이기3(2019) 빅 히어로(2014) 스몰풋(2018)

#스노우몬스터 #Abominable

사랑/욕망

영상리뷰

https://youtu.be/xkOaJLy_beg

-인물 리뷰

클로이 베넷 사라 폴슨 채천 제임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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