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피셜 시크릿 Official Secrets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오피셜 시크릿

Official Secrets, 2019

 

<<정보>>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랄프 파인즈 Ralph Fiennes’ ‘맷 스미스 Matt Smith’ 등이 출연하고 있다.

‘마샤 미첼 Marcia Mitchell’ ‘토마스 미첼 Thomas Mitchell’ "The Spy Who Tried to Stop a War: Katharine Gun and the Secret Plot to Sanction the Iraq Invasio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 ‘개빈 후드 Gavin Hood’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3 평점, 미국 내 1.9백만/총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영국 정보부에서 테러를 저지하는 임무로 정보를 수집해온 캐서린은 이라크전쟁 승인을 위해 UN안보리이사국의 정보를 수집하라는 미국발 내부 문건을 세상에 공개하며 법적공방을 벌이게 되는데..

 

 

1.거짓(권력/돈=반역)=욕망

캐서린이 세상에 내부 문건을 공개하자 영국정부는 비밀엄수법을 문제 삼아 조국을 배신한 반역자라 몰아세우며 핍박을 가하게 되었는데, 과연 그들의 생각처럼 캐서린은 반역자였을까..?

반역이란 나라를 등졌단 의미이나, 캐서린은 나라를 등진 것이 아닌 생화학무기가 있다는 명확한 명분이 전제되지 않고, 과정의 불법성으로 빗어질 이라크전을 막아 수백만의 무고한 사상자를 없애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캐서린은 나라가 아닌 불법을 알고도 묵인한 행정부를 등졌다 볼 수 있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국민을(나라) 등진 반역자는 캐서린의 변호인단이 필수불가결을(비밀엄수법을 위해선 이라크전쟁이 합법이란 전제) 통해 이라크전의 불법성을 드러내 비밀엄수법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듯, 그 전쟁이 불법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은폐하고(거짓=욕망) 추진했던 영국정부라 볼 수 있는 것, 좀 더 본질적으론 미국의 부시와 딕체니가 자신들의 이익을(석유주=돈) 위해 거짓된 명분으로 이라크전쟁을 주도한 것과 마찬가지로 영국 정부 또한 국민보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택해 자국이자 세상을 절망으로(허상 속의 개인의 타락, 전쟁으로 수많은 이들의 죽음) 내몰았다 볼 수 있다.

개인이자 나라를 위한 길은..?

 

 

2.진실(희생)=사랑

앞서 잠시 언급했듯, 내가 편하기 위해선 불법 정보수집을 눈감을 수도 있었으나, 그로 인한 수치를(인간의감정) 견디다 못해, 또 전쟁을 막고자 위험을 감수하며(희생=순수한사랑) 세상에 진실을 밝혔던 것이고, 이후에도 자신으로 인해 동료들이 피해를 보게 될까 진실을 택한 캐서린의 모습은, 권력을(돈) 위해 온갖 거짓을 내뱉으며 타락한 이들과 달리 누구보다 순수했단 것이며(진실=사랑), 이런 순수함으로 캐서린이자 세상은 한발 더 미래로(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다) 나아갈 수 있었단 의미이다.

캐서린과는 반대로 내가 행한 것을 감추려는(부시/딕체니/영국정부..) 거짓은 더러운 욕망으로, 그 허상이 자신마저 삼켜(자신을잃다) 타락으로 이끌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연출, 배우

이라크전 당시 미국 행정부를 비판하는 영화와 다큐가 많았던 것에 비해 영국의 관점은 새로웠으며, 내부고발자를 그린 ‘더 리포트/백악관을 무너뜨린 사나이/스노든..’ 비교해봐도

더 리포트(2019) 백악관을 무너뜨린 사나이(2017) 스노든(2016)

#오피셜시크릿 #OfficialSecrets

사랑/욕망

영상리뷰

https://youtu.be/CEoByvlcknk

-인물 리뷰

키이라 나이틀리 랄프 파인즈 아담 바크리 인디라 바르마 맷 스미스 매튜 구드 리스 이판 제레미 노덤 콜린 퍼스 개빈 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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