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보이 Beautiful Boy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뷰티풀 보이

Beautiful Boy, 2018

 

<<정보>>

닉역 ‘티모시 샬라메 Timothee Chalamet’ 약물중독자 배역을 위해 11kg 체중감량과 의사에게 행동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Nic Sheff "Tweak"/David Sheff "Beautiful Boy"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 ‘펠릭스 반 그뢰닝엔 Felix Van Groening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3 평점, 제작비 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7백만/총1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다.

10대 무렵 닉이 약물에 빠져 지내게 되면서, 아버지 데이비드의 삶도 함께 망가져 가게 되는데..

“나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약물(현실부정)/사랑결핍(이혼)/편견=욕망

재활 치료를 받으며, 또 새로운 대학 생활과 연인을 만나며 안정을 찾는 듯했던 것도 잠시 매번 약물에 빠져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더한 자극을 찾게 되면서 목숨까지 위태로워졌다는 것, 여기서 약물중독은(환각=허상) 닉이 현실회피 수단으로(절망스런현실) 택한 결과물이었는데, 이 원인은(닉의절망)..?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양육권 문제로 홀로 비행기를 타고 먼 거리를 오가게 되면서(불안정한환경), 또 아비 데이비드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닉의 내면엔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단 공허함이(사랑결핍) 자리,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약물에 빠져들었던 것이고, 이에 그친 것이 아닌 닉의 약물중독을 데이비드와 비키가 서로의 탓이라 비난(편견=내관점=욕망), 다시 닉에게 비난을 퍼붓게 되면서, 닉은 약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사랑결핍-약물-편견-약물...) 못해 죽어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닉의 미래는..?

 

 

2.희생/이해=사랑, 일기장=모티브

닉으로 인해 지금의 인생이 망가졌다 여겨, 닉을 포기하려 했던 데이비드가 이혼 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던 전처 비키와 함께 아들의 치료를 도우려 했다는 것, 이는 데이비드와 비키 모두 자신들의 선택으로(이혼=불안정한환경) 닉이 망가졌음을 깨닫게 되면서, 이젠 아들 닉을 바라보며 헌신하기로(희생/이해=사랑) 했단 의미이고, 이로 인해 닉은 내면의 공허함을 채워(느끼지 못했던 부모의 사랑) 약물의 굴레에서(절망) 벗어날 것이란 복선이라 볼 수 있다.

닉을 비난만 했던 데이비드가 아들의 일기장을 보며, 클리닉을 찾아 약물중독 증세와 해결방안에 대해 조사했던 것은, 내 관점이 아닌(편견=욕망) 닉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이해의(사랑)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이 영화는 부성애를 강조하고 있으나 똑같이 약물중독을 그린 ‘벤 이즈 백’에서는 모성애를 그리고 있으며, ‘투 더 본’에서는 사랑결핍이 거식증으로(기본적 욕구를 거부하며 죽음을 준비하다) 투영되고 있으니 비교해봐도 괜찮을 것..

벤 이즈 백(2018) 투 더 본(2017)

#뷰티풀보이 #BeautifulBoy

사랑/욕망

영상리뷰

https://youtu.be/4EyZikBJT-4

-인물 리뷰

티모시 샬라메 잭 딜런 그레이저 스티브 카렐 에이미 라이언 마우라 티어니 스테파니 스콧 케이틀린 디버 브래드 피트 펠릭스 반 그뢰닝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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