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퍼플 Ms. Purple 미스퍼플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미쓰퍼플/미스퍼플

Ms. Purple, 2019

 

<<정보>>

‘티파니 추 Tiffany Chu’ ‘테디 리 Teddy Lee’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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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각본/제작 ‘저스틴 전 Justin Chon’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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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6.1 평점, 미국 내/총$80,657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믿는 것이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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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에서 식물인간이 된 아빠를 간호하며 도우미생활을 해오다 점차 지쳐가게 된 케이시는 연락이 끊겼던 오빠 캐리와 재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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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학을 못 마쳤어? -아빠 때문에”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공허함(집착)/방황(증오)=욕망, 집=안식처, 피아노=감성, 야자나무=아메리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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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이(안식처=사랑잃다) 캠핑트레일러에 머물며 하루하루 PC방을 찾아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냈던(미래잃다) 캐리, 어린 시절부터 쳐온 피아노를 더는 치지 않아(감성잃다) 피아니스트의 꿈을 잃은 채 원치 않는 도우미생활과 식물인간이 된 아빠를 호스피스병동에 맡겨야 한다던 주변의 말을 무시하며 홀로 집에서 돌보다(집착=욕망) 더욱 지쳐갔던 케이시, 이는 케이시와 캐리 남매가 절망에 놓였단(케이시의집착/캐리의방황) 의미인데, 이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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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무능한 아비로 엄마가 집을 떠나 가정이 망가지게 되자, 그런 아비를 원망하다(증오=욕망) 다툼 끝에 집을 나가 정처 없이 떠돌았던 캐리, 아빠가 식물인간이 된 시점에 병원비 마련을 위해 피아노전공이던 대학생활을 접어 꿈을 잃은 것은 물론 곁에 있던 아빠마저 떠나면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에(고립=절망) 아빠의 죽음을 부정해온 것이(과거에대한집착/현실부정) 막대한 간호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져 도우미생활을 지속해왔던 케이시의 모습은, 이들 내면에 자리한 욕망인 아비에 대한 증오/현실부정으로 망가진 삶을 살아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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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간중간 그려진 야자나무 한 그루는 외부에 있던 것을 가져와 심었다 했듯, 미국 내 한국인이던 이방인이자 혼자가 된 케이시와 캐리를 비유한 것이며, 좀 더 본질적으론 과거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계획 없이 막연했던 그 꿈은 아비의 모습처럼 헛된희망이었단(아비로 인해 가정도 망가지다) 비유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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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2.믿음=사랑, 2그루=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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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병간호를 도와달라는 동생의 부탁에 집에 돌아온(안식처찾다) 캐리가 이젠 동생의 꿈을 위해 직업을 찾으려 했다는 것, 반대로 집에 들어온 오빠로 내면을 채우게 된 케이시가 부정해온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며(집착=욕망을버리다) 도우미생활에서 벗어나 못다 이룬 자신의 꿈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 나아가 둘이 과거의 추억을(감성) 떠올리며 처음으로 웃음을(행복) 보인 것은, 케이시와 캐리는 서로를 의지하는 가족의(믿음=사랑) 존재로 미래로 나아가게 되었단(집착을 버린 케이시/방황에서 벗어난 캐리) 의미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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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케이시가 오랜만에 피아노를(감성) 치게 되었고, 옥타비오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사랑찾다), 한 그루에서 두 그루가 된 야자나무는 가족의 의미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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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드림과 흑인폭동을 그린 한국계 ‘저스틴 전’ 감독의 전작 ‘국’에 비해 아쉽기는 했으나, 이방인의 심리를 비교적 잘 풀어냈으며, 다음 연출작 ‘블루 바이유(2020)’에선 ‘알리시아 비칸데르’까지 캐스팅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국(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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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퍼플 #Ms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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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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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리뷰

https://youtu.be/EZ3KFcIJ6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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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저스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