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헤이트 유 기브 당신이 남긴 증오, 욕망을 버려라.(터그라이프, 욕망의대물림) The Hate U Give,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더 헤이트 유 기브/당신이 남긴 증오

The Hate U Give, 2018

 

 

<<정보>>

‘아만들라 스텐버그 Amandla Stenberg’ ‘K.J. 아파 K.J. Apa’ ‘레지나 홀 Regina Ha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엥기 토마스 Angela Thomas’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 ‘조지 틸만 주니어 George Tillman J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제작비 2천3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천9백만/총3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슬럼가에서 성장하며 백인학교에 다니던 스타는 경찰의 편견 속에 총격 살해된 소꿉친구 칼릴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는데..

 

“터그라이프 –아이에게 물려준 증오가 모두를 망친다.” 언급, “증인으로 나서지 못하는데 무슨 친구죠?” 스타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편견/두려움(거짓/악몽=죄책감/증오)=욕망, 아이=미래

 

집에서는 흑인아이, 학교에서는 백인아이처럼 행세하며 정체성혼란으로 점차 자신을 잃어간 것은(거짓=욕망) 물론 9세 무렵 나타샤의 죽음을 목격했음에도, 또 현재 칼릴의 죽음을 목격하고도 함구하며(외면=욕망) 악몽과(꿈/미래잃다)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시달렸던 스타의 모습은, 그 욕망에(거짓/죄책감) 의해 미래가(십대소녀 스타) 병들어갔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스타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타인이 만들 틀인 편견에(내관점=욕망) 대한 두려움으로 스타는 자신을 잃어갔던 것, 나아가 그 일대를 장악한 마약조직 킹로드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들을 외면한(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욕망) 성인들로 인해 9세였던 어린아이 나타샤는 죽음으로, 스타는 또 다른 두려움이자 죄책감으로 내몰렸던 것이고, 십대가 되어서는 백인과 흑인 사이에 자리한 편견/증오로 또 다시 친구 칼릴의 죽음을 목격해 악몽과 죄책감에 시달려갔던 것이었으니, 이는 결국 세상에 뿌리 내린 욕망이(편견=인종차별, 이기심=외면) 미래를 타락시켜갔다(십대소녀 스타)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빠-카터vs킹로드(마약)vs경찰의(편견) 대치 속에 가장 어린 막내(미래) 세카니가 총을(증오=욕망의 투영) 들고 서있던 것은, 편견=인종차별, 두려움=마약조직에 의해 죽어간 미래를 강조한 것이고, 자신의 행위가 인종차별임을(편견=욕망)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백인 소녀 헤일리의 모습은, 자신을 이해해줄 진정한 친구 없이(내가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상대 또한 마찬가지) 고립 속에 죽어갈 또 다른 미래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즉 인종차별을 당한 흑인들은 백인들을 향한 증오로(욕망) 죽어가나, 인종차별을 행한 백인들은 상대의 진실한 내면을 보지 못하는 허상에(거짓=욕망) 갇혀 죽어간단 의미로써, 그 욕망이(편견=인종차별) 서로를 타락시켜간단 본질적 의미이다.

 

미래는..?

 

 

2.진실/이해=사랑

 

편견/두려움으로 거짓 속에 죽어가던 스타가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는 증언대에 오르게 되면서(진실=사랑) 잃었던 자신을 찾게(미래를 찾다) 되었다는 것, 이런 스타의 용기에 힘을 낸 사람들이(마을사람+백인경찰...) 이기심이(나만 생각하는 욕망) 아닌 이타심을(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사랑) 바라보게 되면서 마약조직을 몰아내 마을이 깨끗해졌다는(미래) 것은, 결국 욕망을 버려야(편견->증오/외면) 얻을 수 있는 사랑에(상대의 진실한 면을 바라볼 수 있는 이해) 미래가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아빠-카터vs킹로드vs경찰의 대치 속에 위기로 내몰렸던 세카니였으나(모두의 미래), 이제 그만 아픔을 끝내자했던(욕망을 버리다) 스타의 중재로 구했다는 것은 주제를 뒷받침하는 것, 나아가 스타 곁에 피부색이 아닌 서로를 이해해줄(진실=사랑) 크리스와 마야가 있던 것도(진정한 우정=사랑) 같은 의미..

 

 

연출, 배우

 

내가 품은 욕망이(나만을 생각하는 욕망이 편견->증오를 만든다) 자녀에게로 이어져 미래를 망쳐간다는 본질을 이해해야 흥미가 있다. 이는 스릴러, 드라마뿐 아니라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주 키워드이다. ‘유전/바운더리스/위도우즈...’

유전(2018) 바운더리스(2018) 위도우즈(2018)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아만들라 스텐버그   K.J. 아파   레지나 홀   사브리나 카펜터   라마르 존슨   알지 스미스   러셀 혼스비   안소니 마키   커먼   조지 틸만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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