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라,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청부업자, 복수) Polar,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폴라

Polar, 2019

 

 

<<정보>>

‘매즈 미켈슨 Mads Mikkelsen’ ‘바네사 허진스 Vanessa Hudgens’ ‘캐서린 윈닉 Katheryn Winnick’ 등이 출연하고 있다.

 

Víctor Santos "Polar: Came from the cold" 그래픽노블을 기반으로, 연출 ‘조나스 애커룬드 Jonas Akerlund’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청부업 일을 해오다 50세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던 던컨은 거액의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 퇴직자들을 제거해온 블루트와 맞서게 되는데..

 

“복수를 하면 그 사람을 잊을 수 있나요?” 카밀리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내면, 눈(추위)/고립/악몽(돈/청부업)/술(복수)=욕망, 아이=미래

 

던컨의 집이 인적 없는(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눈 덮인(추위=파멸성) 숲 속에 자리했었고, 늘 저녁마다 악몽에(꿈/미래잃다) 시달렸다는 것, 던컨과 다르지 않게 호수 건너편 집에 머물던 카밀리가 술에(욕망) 절어 지내왔던 것, 이는 던컨과 카밀리 모두 절망에(눈/고립/악몽/술) 놓였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수십 년간 청부업자로 살인을(손에 피를 묻히는 타락) 저질러 온 것은 물론 어린아이 눈앞에서 그 부모를 죽이는 실수를 행하게 되면서(아이=미래가 절망에 빠지다), 던컨은 평생을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 속에 살아오며 악몽에 시달려왔던 것이고, 카밀리는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어(트릭성) 가해자를 향한 복수만(증오=욕망) 생각해 술에 절어왔던 것으로써, 결국 눈 속에 고립되었던 집은 카밀리와 던칸의 절망적 내면을 강조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내적절망이고, 퇴직금을(돈=욕망) 주지 않으려던 블루트조직에 의해 쫓기고 납치된 것은, 카밀리와 던칸이 마주한 외적절망으로 내적절망과(죄책감/복수) 동일시된다 볼 수 있다.

 

벗어났을까..?

 

 

2.희생/의지=사랑

 

자신으로 인해 다시 절망에 빠진 카밀리를 구하고자 목숨을 담보로 블루트조직(욕망이 들끓는 지옥) 내로 들어가 카밀라를 구한 던컨의 모습은 희생을(사랑) 찾아 죽어가던 미래를 구원했다 의미이며, 이 카밀리가 복수의 대상을 용서하는(사랑) 선택을 하게 된 것도, 욕망을 버림으로 사랑을 찾아 미래를 바라보았단(과거의 트라우마=술에서 벗어나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의지할 가족 하나 없던 카밀리와 던칸이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이 되어간 것도(추위를 이겨낼 따뜻함=사랑)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청부업자와(타락한존재) 아이의 설정은 ‘레옹/밤이 온다/너는 여기에 없었다..’ 다르지 않는데, 이 작품은 하드하다 보니 어린아이를 성인으로 바꿨다.

레옹(1994) 밤이 온다(2018) 너는 여기에 없었다(2017)

 

뮤직비디오출신 감독답게 화려함은 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바네사 허진스   캐서린 윈닉   매즈 미켈슨   루비 O. 피   맷 루카스   조나스 애커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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