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즈, 믿는 것이 가족이다.(상실, 죄책감) Close,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클로즈

Close, 2019

 

 

<<정보>>

 

‘소피 넬리스 Sophie Nelisse’ ‘누미 라파스 Noomi Rapace’ ‘인디라 바르마 Indira Varm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빅키 조슨 Vicky Jew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믿는 것이 가족이다.

 

경호원으로 일하며 늘 죽음과 직면한 삶을 살아온 샘은 거액의 재산을 물려받은 조이의 경호에 나섰다 함께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남편께서 두 분이 가까워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재산을 따님에게 남기셨습니다.” 언급, “친구라면 믿을 수 있어야 해요.”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상실(사랑결핍)/죄책감(담배)/술/약물/성욕/경호원(죽음)=욕망

 

카사블랑카 산중턱에 자리한(사람의 손길이 없는 고립) 요새저택으로 향했다 무장 세력의 침입으로 조이와 샘이 죽음으로 내몰린 것, 이는 조이와 샘이 마주한 외적절망인(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것이고, 세부적으론 조이가 술/약물/성욕에(욕망) 절어 방탕한 삶을 살아온 것, 샘이 늘 죽음과(절망) 직면한 경호원 일을 해온 것은, 이들의 삶이 절망이었음을 드러낸 것인 동시에 둘이 마주한 외적절망은(무장 세력에 쫓기는) 내적절망의 투영이 되는 것인데, 이 원인은(조이와 샘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8세 무렵 어미가 자살을 택하게 되면서, 조이의 내면엔 자신을 버린 어미이자 세상을 향한 증오가(사랑결핍=욕망) 자리한 것, 어린 나이인 16세 무렵 아이를 낳은 후 어쩔 수 없이 입양을 보내게 되면서 샘의 내면엔 그날을 후회하는 죄책감만(스스로증오=욕망) 자리했던 것으로써, 결국 조이와 샘의 내면에 자리한 욕망이(증오/죄책감) 스스로를 타락으로 내몰았던(방탕한 삶에 놓인 조이/죽음과 직면한 샘) 것이다.

 

샘이 딸아이를 생각할 때마다 담배를 피운 것은 욕망을(죄책감) 강조한 것..

 

벗어날(조이와 샘의 내적절망=외적절망) 방법은..?

 

 

2.믿음(가족)=사랑

 

타국에서 무장 세력에 쫓기게 된 절망의 순간 조이와 샘이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믿음=사랑) 마주한 절망을 극복했다는 것, 나아가 그간 새엄마를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을 인지한 후 화목한 가정을 찾은 조이, 조이와의 약속으로 자신에게 연락을 취해오던 딸 베스와 재회를 꿈꾸게 된 샘의 모습은 조이나 샘 모두 서로의 존재를 통해 잃었던 사랑을(모성애) 찾게 되면서, 절망을(무장세력=증오/죄책감) 극복해 미래를 바라보았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조이와 샘을 비추던 태양은 미래를(샘이 찾은 자녀=미래) 상징한 것이며, 제목인 클로즈는(가까운) 곁에서 의지할 가족을 상징..

 

 

연출, 배우

 

단순하긴 하나 비유를(투영) 이해하면 그나마 괜찮을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소피 넬리스   누미 라파스   인디라 바르마   이오인 맥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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