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슬
AXL A-X-L, 2018
<<정보>>
‘베키 지 Becky G.’ ‘알렉스 뉴이스테터 Alex Neustaedter’ ‘토마스 제인 Thomas Jan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올리버 달리 Oliver Daly’ 메가폰을 잡았다.
‘Miles (2015)’ 7분 단편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해외 5.1 평점, 제작비 1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8.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크레인시스템과 미국방부가 손을 잡고 만든 미래형 전투로봇 액슬이 개발 중 연구소를 빠져나간 뒤,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마일스를 주인으로 따르게 되는데..
“액슬이 미래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돈/패권주의/자괴감/절망=욕망, 10대=미래
크레인시스템과 미국방부는 비밀리에 전투로봇 액슬을 개발하며, 이것을 미래라 여겼으나, 과연(전투로봇이 미래?) 그러했을까..?
개발자가 연구성과에 집착한 나머지 감정교류를 통해 액슬이 주인으로 따르던 마일스를 위험으로 내몰았다는 것, 이 십대 마일스는 미래를 대변한 것으로, 오히려 크레인시스템과 미국방부가 내세운 전투로봇개발은 미래를 타락시켜갔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 다시 말해 크레인시스템의 돈벌이(군수물자=욕망), 미국의 패권주의는(욕망) 결코 미래일 수 없단 의미를 드러내고(전쟁으로 많은 이들이 희생되는 지옥이 될 것) 있는 것이다.
이렇게는 큰 틀이고(전투로봇개발=절망), 세부적으로 보면 엄마를(사랑) 떠나보냄과 동시에 부유한 가정의 샘을 부러워하며 열등감이자 자괴감에(스스로증오=욕망) 빠진 마일스, 역시 가정을(사랑) 등진 아비로 인해 불안정한 가정서(욕망) 성장하게 되었고, 그런 현실을 체념하며 살아가던 엄마처럼 희망을 잃어갔던 사라도 절망에 놓였던 것이나, 어떻게 미래를 찾았을까..?
2.희생=사랑
크레인시스템과 미국방부에 쫓기게 되자, 마일스는 액슬을 보호하려했고, 반대로 액슬은 자폭기능을 실행해 마일스를 보호했다는 것, 이 희생의 본질은 사랑인 것으로써, 결국 미래는 무기개발이(욕망) 아닌 나를 버릴 수 있는 사랑에 있음을(무지한 인간보다 감정을 지녔던 액슬의 희생)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역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하게(사랑) 된 사라와 마일스가 과거의 집을 벗어나 새로운 대학생활을(미래) 하게 된 것도, 사랑으로 방황에서(자괴감/절망) 벗어났다는 강조가 되는 것이고, 엔딩서 액슬이 자폭 전 모든 기록을 클라우드에 백업한 뒤 온라인으로 되돌아온 것은, 언제나 사라, 마일스와 함께 하겠단 의미로(보호하겠다) 사랑의 영원성을(미래) 강조한 것이다. 또는 가려진 진실이(크레인시스템과 미국방부의 거짓=욕망) 드러나게 될 것...
연출, 배우
액슬에(무기개발) 대한 의미부여와 달리 사라, 마일스가 마주한 절망에 대한 깊이는 약하다. 아무리 개발중이던 액슬이었다 할지라도 화염에 쉽게 불타는 재질을 전투로봇이라 떠들다니..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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