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 다크니스, 악마와 싸우다보면 악마가 된다.(보스니아내전) In Darkness, 2018 인다크니스 어둠속의빛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인 다크니스/어둠속의빛/어둠속에서

In Darkness, 2018

 

 

<<정보>>

 

‘나탈리 도머 Natalie Dormer’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Emily Ratajkowski’ ‘에드 스크레인 Ed Skrei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안소니 번 Anthony Byrn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악마와 싸우다보면 악마가 된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소피아(나탈리 도머)는 보스니아내전(학살)의 전범 라디치를 향한 복수만을 생각한 채 살아오는데...

 

“복수를 해도 내면의 어둠(인 다크니스)이 사라지진 않는다.” “네 인생을 살아라.”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악타이온=라디치=욕망, 자녀=미래

 

영화 중반 소피아와 알렉스(조엘리 리차드슨)가 보았던 악타이온그림, 이는 사냥(전쟁=욕망)을 즐기던 악타이온이 아르테미스(순결)의 목욕을 목격했다 노여움을 사 사슴으로 변한 뒤 자신의 사냥개들에 물려죽었단 이야기로, 순결(사랑)을 더럽힌 욕망이 악타이온 자신을 파멸시켰단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 악타이온이 누구와 비슷한가 하면, 보스니아내전(1992년 보스니아서 세르비아를 중심으로 자행된 인종청소-학살/강간..)=학살의 주범 라디치를 빗댄 것으로, 라디치가 고용한 개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 또 하나 뿐인 자녀 베로닉(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이 우울증(아비의 과거로 생겨난 상처)에 시달리다 끝내 자살을 택한 것은, 그 아비-라디치의 욕망(보스니아학살)이 자신이자 미래(베로닉)를 타락시켰음을 드러낸 것이다.

 

라디치의 정보로 딜(사적이익=욕망)을 하려다 파멸한 알렉스, 뱃속태아(미래)를 지키지 못한 마크(에드 스크레인)도 다르지 않는 것..

 

이들 뿐이었을까..?

 

 

2.시각장애/거짓/악몽/복수=욕망

 

악몽에 시달렸고(꿈/미래잃다), 라디치를 향한 복수를 위해 지난 세월 신분을 숨긴 채 살아온(거짓=욕망) 소피아의 모습도, 욕망(라디치를 향한 증오)이 소피아의 삶을 거짓/복수/악몽=절망으로 내몰았단 의미, 본질적으론 욕망에 미친 라디치(악마)를 향한 복수에 소피아 자신도 어둠 속 악마로 타락해갔단 의미이며, 시작장애(어둠)는 이 의미를 강조 한다 볼 수 있다.

 

라디치와 함께 타락해간 소피아는 어떻게 벗어났을까..?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혀(복수=욕망) 라디치처럼 완전히 타락해가려던 순간 자신을 내던진 마크의 희생으로 소피아가 절망에서 벗어났단 것은, 사랑(마크의 희생)으로 어둠에서 벗어났단 것이고, 엔딩서 자신의 삶을 살게 된 소피아의 모습은 미래(빛=시각장애=거짓에서 벗어나다)를 찾았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이 영화는 보스니아학살을 스릴러로 풀어냇으나, ‘더 마우스’에선 호러로 풀어냈다.

더 마우스(2017)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나탈리 도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조엘리 리차드슨   에드 스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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