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위시
Death Wish, 2018
<<정보>>
폴커시역 Liam Neeson, Russell Crowe, Matt Damon, Benicio Del Toro, Will Smith, Brad Pitt 고려, 최종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캐스팅.
‘브라이언 가필드 Brian Garfield’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일라이 로스 Eli Roth’ 메가폰을 잡았다.
‘Death Wish (1974)’ 리메이크작이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3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05.25)이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의사 폴커시(브루스 윌리스)는 집에 강도가 들어 아내 루시(엘리자베스 슈)가 죽고, 딸-조던(카밀라 모로네)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면서(원작에서 자녀만 살려둔 이유가 있다.) 복수를 행하게 되는데..
“아빠라는 걸 명심해야 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악몽/죄책감/증오=욕망, 집=내면
매일 악몽에 시달렸고(꿈/미래를 잃다), 직접 총을 들고 악인을 처단하며(복수=욕망) 손에 피를 묻혀간 폴커시, 이 악몽/복수(욕망)는 폴커시의 타락(절망)을 의미하는데, 이 원인(폴이 밤거리를 배회하던)은 무엇이었을까..?
아내-루시와 자녀-조던을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 범인들과 세상(신)을 향한 증오(욕망)에 사로잡혀 지옥(죽음이 존재하는 욕망)을 헤맸던 것으로, 폴커시의 집 지하가 쓰레기장과 다르지 않은 것은, 겉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였지만, 그 깊은 속(지하는 폴의 깊은 내면비유)은 타락했음(죄책감/증오..)을 강조하는 것이다.
지옥에 놓인 폴커시는 벗어났을까..?
2.자녀=미래
밤거리(지옥)을 헤매며 범죄자들과 함께 타락해간 폴커시는 자녀-조던이 눈을 뜨게 되면서 아버지로서의 책무(부성애=사랑)를 찾게 되었고, 이후 다시 자녀를 노린 범죄자들과 결전을 벌여 조던을 구했다는 것은, 되찾은 부성애(사랑)로 폴커시 자신이자 미래-조던을 구원했단(지옥=욕망)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를 크게 보면, 개개인화 되어가는(타인을 외면하는) 사회가 지옥을 만들어낸다 볼 수 있고, 그것을 막는 길은 관심=사랑뿐이란 의미인데, 과연 총 없이 그 행위를 할 수 있겠는가..? 모순이 생기게 된다. 어차피 그 범죄자들을 상대하다보면 폴커시의 모습처럼 함께 타락해갈 수밖에 없기 때문..
연출, 배우
앞서 언급한 모순점에 대한 명확성이 없는 것은 매우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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