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 프롬 더 스톤,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Voice from the Stone, 2017 보이스프럼더스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보이스 프롬 더 스톤

Voice from the Stone, 2017

 

 

<<정보>>

 

베레나역 Maggie Gyllenhaal 알려지다, 제작과정서 최종 ‘에밀리아 클라크 Emilia Clarke’ 캐스팅되었다.

 

Silvio Raffo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에릭 D. 하우웰 Eric D. Howel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젊은 간호사 베레나(에밀리아 클라크)는 엄마를 잃고 말문을 닫은 제이콥을 치료하려 하는데..

 

 

1.베레나=악마는 공허함을 노린다, 이별(상실)/고립=욕망, 집=내면

 

깊은 숲에 자리한 집(고립)에 말문을 닫은 제이콥을 치료하러 향했다, 오히려 베레나 자신이 집착(욕망)에 빠져 스스로를 잃어갔다는 것(죽어가다), 이 원인은(베레나가 자신을 잃다) 무엇이었을까..?

 

어린 시절 어머니/아버지를 모두 잃은 것은(상실감) 물론 베레나 자신의 집(안식처=사랑) 없이 이집 저집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돌아다니다(방황) 치료가 끝나면 정든 아이들과 이별(사랑을 잃다)해 온 베레나의 내면엔 욕망(사랑을 잃은 상실)에 의한 공허함이 자리했던 것이고, 죽은 영혼(악마)이 베레나의 공허한 내면에 스며들어 베레나 자신을 잃어가게 했다(죽어가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베레나가 머물던 제이콥의 집이 깊은 숲에 자리한 것은, 고립(절망)을 의미하는 것으로, 베레나의 내면(욕망이 자리한)을 대변했다 볼 수 있으나, 그 집은 베레나만의 내면은 아니었다.

 

 

2.언어=감성, 채석장/토끼=욕망

 

제이콥이 엄마-말비나(카테리나 뮤리노)를 잃은 후 말문(언어=감정교류)을 닫은 것은, 엄마와 함께 감성(사랑)을 잃었단 강조이고(사랑을 잃어 과거에 갇히다), 고립(절망) 된 집(내면)은 제이콥과 아비-클라우스(마튼 초카스), 집사의 내면을 비유한 것으로, 이들의 타락한 내면을 강조, 즉 이들은 죽은 말비나를 되살리는 것이 사랑이라 믿었지만, 그것은 타인 베레나와 자신들(제이콥/클라우스/집사)을 타락시킨 욕망이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엔딩서 제이콥이 말문을 연 것은, 사랑(엄마)을 찾은 것이 아닌 죽은 엄마를 불러온 욕망(어미에게 이용당한)이었단 강조이고, 피아노를 칠 줄 몰랐던 베레나가 제이콥과 함께 피아노를 친 것은, 위 의미(베레나는 자신을 잃고, 제이콥은 죽은 엄마=과거에 머물러 있음)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죽어간 채석장(채석장/벌목장 등은 돈을 위해 자연=사랑을 훼손한 욕망으로 비유)에서 수영을 즐긴 제이콥의 모습은 마치 죽은 말비나의 품(뱃속태아처럼)에 머물러 있었단 강조(죽음에 머물다)라 볼 수 있고, 토끼 목을 비튼 것은 제이콥에겐 순수성(사랑)이 없단 강조이나, 이 모두는 어른들이(말비나/클라우스/집사) 만들어낸 결과물(그것을 사랑으로 여기게 해 자녀-제이콥을 죽이다)이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비유는 나쁘지 않았지만, 긴장감을 좀 더 살렸다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에밀리아 클라크   카테리나 뮤리노   마튼 초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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