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Sing (2016)/해석

Sing (2016)

 

<평 점> (3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매튜 맥커너히 Matthew McConaughey’ ‘리즈 위더스푼 Reese Witherspoon’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태런 에저튼 Taron Egert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가스 제닝스 Garth Jennings’ 메가폰을 잡았다.

 

‘The Lorax (2012)’ 작품에 이어 Illumination 제작사의 두 번째 뮤지컬애니가 되었으며, 영화상엔 1940-16년까지 85히트곡이 들려오게 된다.

 

해외 7.2 평점, 제작비 7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억6천9백만/총5억8천9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7.03.22)이다.

 

<<개인평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극장을 운영해온 버스터문(매튜 맥커너히)은 파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공개오디션을 계획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두려움 때문에 네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지 마라.” 버스터문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극장=내면

 

자신처럼 갱단이 되라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꿈을 잃어갔던 조니(태런 에저튼), 육아에 치여 꿈을 잃은 채 살아왔던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타인의 취향에 맞춰가며 자신의 음악성을 잃었던 락커 애쉬(스칼렛 요한슨), 돈만 밝혀온 마이크(세스 맥팔레인), 부끄러움이 많아 원하던 가수의 꿈을 펼치지 못했던 미나(토리 켈리), 이들은 하나같이 원하던 꿈을 잃은 채 타인이 만든 틀(허상)/돈/두려움/자괴감.. 이 본질인 욕망에 의해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아오고 있었는데, 이것이 갖는 의미는 꿈=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그곳은 욕망만이 들끓는 지옥과 다르지 않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디션을 계획했던 버스터문은 달랐을까..?

 

재기를 위해 계획해온 오디션을 망친 것은 물론 아버지의 사랑으로 지어진 극장 모두가 붕괴되어버렸다는 것, 여기서 극장은 문의 내면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의 꿈=사랑 또한 다른 이들처럼 사라져 절망에 빠져들게 되었단 의미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들 모두가 처해있던 절망스런 상황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 바로 잃어버린 꿈을 찾는 것이었다.

 

 

2.꿈=사랑

 

꿈을 잃은 채 방황하던 오디션 참가자들은 버스터문의 격려로 잃었던 꿈을 찾을 수 있었고, 극장이 붕괴되어 방황하던 버스터문도 오디션 참가자들의 도움으로 다시 잃어서 꿈을 좇을 수 있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이 우리를 보다 나은 미래/꿈으로 이끈다는 의미, 다시 말해 꿈의 본질은 더러운 욕망에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사랑이라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타인이 만든 틀/돈과 같은 욕망=허상을 좇는 것이 아닌 꿈=사랑을 좇는 삶이야말로 우리를 진정한 미래/행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 즉 꿈=사랑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간 빛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분량이 나눠지다 보니, 절망에 대한 깊이가 떨어져 감동이 약해지고 말았다.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인물 리뷰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제니퍼 허드슨   제니퍼 손더스   세스 맥팔레인   존 C. 라일리   닉 크롤   닉 오퍼맨   레슬리 존스   가스 제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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