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Ballerina (2016)
<<정보>>
까미유역 ‘매디 지글러 Maddie Ziegler’ 실제 댄서로 활동하고 있다.
‘에릭 섬머 Eric Summer’ ‘에릭 와린 eric War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3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5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꿈/사랑을 좇아라.(그랑쥬떼)
고아원에서 성장한 펠리시(엘르 패닝)는 발레리나란 꿈을 이루기 위해 친구 빅터(데인 드한)와 파리로 향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꿈/사랑을 좇아라.’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펠리시를 가리켜 오데뜨(칼리 레이 젭슨)가 했던 “너에겐 열정이 있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열정의 본질은 때 묻지 않은 순수성=사랑이다.
1.자만=욕망, 오데뜨의 목발, 레진=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파리로 향한 뒤 오데뜨와 함께 하며 그녀에게서 발레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 펠리시는 발레리나란 꿈에 다가서는 듯 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해 좌절/절망에 빠져들게 되었는데, 과연 펠리시를 꿈/미래가 아닌 절망으로 이끈 것은 무엇이었을까..?
“넌 노력하지 않아도 특별하다.” 언급처럼, 달콤한 욕망=자만이었던 것으로써, 이는 욕망은 우리를 과거의 절망에 가둔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래전 사고로 목발을 짚게 되면서부터 타인에게 퉁명스러웠던(절망에 사로잡히다) 오데뜨 또한 발레리나란 꿈(사랑)을 잃게 되면서 절망에 빠졌단 비유인 것이고, 어미 레진(줄리 카너)의 집착(욕망)속에 즐거움(꿈)없이 발레를 해왔던 까미유(매디 지글러)의 모습은, 레진의 욕망이 자신은 물론 미래까지 망치고 있었단 의미이다.
그렇다면 펠리시를 비롯한 이들이 이러한 절망/욕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잃어버린 사랑을 찾는 것이었다.
2.꿈=사랑, 오르골/그랑쥬떼=모티브
자만으로 절망/욕망에 빠져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갔던 펠리시는 루토선생의 도움(사랑)으로 다시 파리 발레단으로 향할 수 있었고, 레진에게 쫓기는 위험한 순간(욕망)에는 빅터의 도움으로, 나아가 다시 한 번 자신을 받아준 오데뜨의 사랑으로 발레리나란 꿈을 이루게 되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우리가 바라보는 꿈/미래의 본질은 사랑에 기반 한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 다시 말해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펠리시로 인해 오래전 사고로 잃었던 내면의 사랑을 찾게 된 오데뜨, 어미의 욕망에 놓여있다 진정한 친구(우정=사랑)를 찾게 된 까미유, 펠리시란 존재로 발명가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빅터의 모습 또한 주제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부셔질 때마다 빅터가 펠리시의 오르골을 고쳐주었던 것, 여기서의 오르골은 감성=사랑을 의미하는 것이고, 발레의 큰 도약=그랑쥬떼(꿈)는 사랑으로 가능했던 것이기에, 주제를 드러낸 모티브였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꿈=사랑이 없는 삶은 죽은 삶과 다르지 않다는 것으로, 그 꿈/사랑을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기본적 전제가 캔디+신데렐라와 다르지 않으나, 발레 배틀과 같은 새로운 각색들이 들어가 나름 매력 있었다.
꿈/사랑을 좇아라.
-인물 리뷰
엘르 패닝 데인 드한 매디 지글러 칼리 레이 젭슨 냇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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