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진정한 행복은 사랑이다. Trolls (2016)/해석

트롤

Trolls (2016)

 

<평 점> (3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진정한 행복은 사랑이다.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안나 켄드릭 Anna Kendrick’ ‘크리스틴 바란스키 Christine Baranski’ ‘제임스 코든 James Corden’ 이들은 ‘Into the Woods (2014)’ 작품에 이어 두 번째 합작이었다.

 

브랜치역 ‘저스틴 팀버레이크 Justin Timberlake’ ‘Shrek the Third (2007)’ 작품에 이어 두 번째 Dreamworks Animation 참여작이 되었다.

 

연출/출연 ‘마이크 미첼 Mike Mitchell’ ‘월트 도른 Walt Dohrn’ 공동메가폰을 잡았다.

 

DreamWorks Animation 제작사는 ‘The Road to El Dorado (2000)’ 작품이후 16년 만에 뮤지컬애니를 만들게 되었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1억2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5천3백만/총3억3천9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7.02.14)이다.

2017 Academy Awards 1부분 노미네이트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행복은 사랑이다.

 

노래와 춤, 껴안기를 즐겨하며 행복해하던 트롤을 보게 된 버겐은 그들과 같은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 트롤을 잡아먹는 특별한 날을 지정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은 사랑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파피(안나 켄드릭)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음악/허그/색상=감성/사랑, 트롤/사랑vs버겐/욕망

 

춤과 노래는 감성(사랑)을 상징하는 것, 나아가 허그타임이 있을 정도로 껴안기를 즐겨했다는 것은 우리(온기/따스함=사랑)라는 개념의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트롤 자체가 사랑을 상징했다 볼 수 있는 반면, 늘 타인에게 퉁명스러웠고 우리보단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했던 버겐의 모습은 사랑의 반대 욕망을 상징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이 중요한 이유는, 내면에 사랑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바로 행복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각자의 색(스스로에 대한 믿음=사랑)을 지닌 채 그 색이 모여 더 화려한 색을 자랑했던 트롤의 세상과 달리, 무채색 계열의 버겐의 세상은 사랑/희망이 존재하지 않는, 욕망만이 들끓는 지옥과 다르지 않단 비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트롤의 세상에 존재하던 트롤들은 모두가 행복하고, 베건세상의 버겐들은 모두가 불행했을까..?

 

 

2.행복은 우리 안에 있다.

 

어린 시절 노래를 부르다 할머니(사랑)를 떠나보낸 뒤 자신만의 색을 잃은 채(내면에 존재하던 사랑), 혼자만의 세계인 욕망 속에 갇히게 된 트롤 브랜치(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파피와 여정을 함께 하게 되면서 잃었던 내면의 사랑을 찾게 되어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반대편 지옥=버겐세상에 있던 브리짓(주이 디샤넬)은 트롤의 도움으로 그 지옥에서 처음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과연 이 두 사례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행복이란 것은 천국과 다름없던 트롤의 세계나 지옥과 다르지 않던 버겐의 세계처럼 외부적 요소가 좌우하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내면에 의해 좌우된다는 그 상징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를 깨닫게 되면서 더 이상의 적대적 관계가 아닌 서로를 돕는 공생관계(사랑)가 되어 버겐의 세상 또한 트롤에 의해 밝은 색이 입혀졌다는 것은, 이제야 비로소 사랑이란 감정을 찾게 되면서 지옥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 다시 말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었다는 의미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진정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사랑 속에 있다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최근 개봉된 애니들에 비해 절박함/절망에 대한 비유가 약하다보니 그것을 극복해내는 과정에서 큰 감동이 따르지 않아 아쉬웠다.

 

 

진정한 행복은 사랑이다.

 

-인물 리뷰

안나 켄드릭   주이 디샤넬   저스틴 팀버레이크   쿠벤자네 왈리스   그웬 스테파니   크리스틴 바란스키   러셀 브랜드   제임스 코든   크리스토퍼 미츠 프래지   제프리 탬버   월트 도른   마이크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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