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 13화 정보 결말 해석, 18살에 멈춘 동은, 어긋난 천륜과 하늘의 실수, 첫번째 가해자 어미와 살인마 영천 The Glory Part2 E13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13화

The Glory Part2 E13

 

<<개인평가>>

18살에 멈춘 동은, 어긋난 천륜과 하늘의 실수, 첫번째 가해자 어미와 살인마 영천

사라는 마약으로, 연진은 학폭스캔들로 무너지게 되는데..

 

 

1.18살에 멈춘 동은, 어긋난 천륜, 하늘도 하는 실수

동은의 아픔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복수를 말리는 것이 최선이 아니냔 도영의 물음에, 여정이 19살이 될 동은을 응원하기 위해 복수를 돕는다 했던 언급, 이는 말 그대로 시간은 흘렀지만 동은은 아직 18살 그날에 갇혀있었단 의미, 원인은..?

연진일행의 학교폭력이 직접적 원인이긴 했으나, 다른 한편으론 그 절망의 순간 언제나 든든하게 내 편이 되어주었어야 할 어미란 존재가 돈에 눈이 멀어 제일 먼저 피해를 준 첫 번째 가해자가 되면서, 그 누구도 의지하지 못했던 동은은 쉽게 헤어나올 수 없던 과거에 갇혔던 것으로, 결국 천륜을 저버린 채 괴물이 되어 자녀까지 타락시킨 어미 미희란 존재 자체가 피조물을 만든 신이자 하늘의 실수.

어긋난 천륜과 하늘의 실수는 동은모녀뿐..?

약물중독자였던 사라가 경찰에 붙잡힌 와중에도 반성은커녕 아비를 원망하며 법망을 빠져나가려 했을 뿐만 아니라 연진도 터진 학폭스캔들 앞에 반성보다 어미가 맹신한 영매를 찾으며 자신의 명성만 생각했단 것, 이는 사라와 연진의 타락도 이들의 거울이라 할 수 있던 부모들의 어긋난 천륜 때문이었으며. 자신에게 선행을 베푼 의사를 재미로 죽인 사이코 살인마 영천으로 여정도 과거에 갇히게 되었단 것, 이 사이코 영천의 존재도 미희와 다르지 않게 인간의 탈을 쓴 악마로 하늘의 실수.

나아가 아무런 죄없던 예솔이 부모로 마주하게 될 아픔도 어긋난 천륜의 결과로써, 동은이 예솔에게 사과를 먼저 했던 것은, 불행한 운명, 어긋난 천륜에 대한 사과이기도 했던 것, 미래는..?

 

 

2.동은믿음(할머니/여정/현남/성희)=사랑(미래)

남보다 못한 어미와 달리 알게 모르게 곁에서 도움을 주고 있었던 주인집 할머니와 멈춰있던 19살을 응원하며 도움을 준 여정과 현남, 성희의 존재로 동은이 복수를 이뤄가며 과거에서 벗어나게 되었단 것은, 결국 사랑이 동은과 같은 아픔을 지닌 이들의 미래.

이 본질은 어긋난 천륜과 하늘의 실수로 만들어진 불행이 있다 해도, 서로의 아픔을 치유할 사랑이 있다면 동은의 변화처럼 극복할 수 있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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