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 12화 정보 등장인물 결말 해석, 밤이 가장 긴 동지, 추선생 사라의 타락, 빛을 찾은 소희엄마 동은의 1% The Glory Part2 E12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12화

The Glory Part2 E12

 

<<개인평가>>

밤이 가장 긴 동지, 추선생과 사라의 타락, 빛을 찾은 소희엄마와 동은의 1%

동은은 여정의 도움으로 연진의 약점을 쥐게 되는데..

 

 

1.긴어둠동지(추선생/재준/사라/연진)=욕망(절망)

연진이 날씨 예보를 하며 낮이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를 설명했던 것, 이 동지는 단순히 절기를 의미한 것이 아닌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과 밤의 길이가 바뀌게 되듯, 절망에 있던 이들은 희망을 찾고 반대에 놓였던 이들은 절망에 빠진단 의미, 절망에 빠져든 이들은..?

교사란 직책을 활용해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워오다 참교육을 당한 추선생을 비롯해 색맹이 주는 열등감에 늘 분노를 품어왔던 재준이 주체못할 분노로 추선생을 폭행하다 예솔에게 못난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접근금지로 더는 딸을 보지 못하게 되었단 것, 나아가 천국을 약물에서 찾아왔던 사라는 동은이 던진 미끼를 물어 만인 앞에서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연진은 자신의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 믿었지만, 영준이 퇴직금으로 확보해둔 명오의 시신을 찾게 되면서, 동은이 연진을 옥죌 증거를 얻게 되었단 것은, 그간 욕망에 취해 많은 것을 누려왔던 이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욕망에 발목이 잡혀 타락.

다시 말해 밤이 긴 동지를 기점으로, 욕망을 희망이라 여겼던 이들은 점차 늘어나는 낮과 함께 타락했단 의미, 반대에 있던 이들은..?

 

 

2.소희엄마/동은의1%=사랑(미래)

말 못하는 장애와 좋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딸 아이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드러내지 못했던 소희엄마였으나, 지난 18년간 자비로 소희의 시신을 냉동상태로 보관해온 병원장일가의 선행과 동은의 도움으로 이제 소희엄마가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게 되었단 것은, 동지를 기점으로 소희엄마는 잃었던 희망을 찾게 된 것.

소희엄마뿐만 아니라 딸을 유학 보낸 현남이 이제 가정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같은 핏줄이란 이유 하나로 옆에서 가장 큰 상처만 주었던 어미 미희로 다시 한번 절망에 빠져갔던 동은은, 그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 늘 옆에 있어 준 여정의 존재로 복수극을 이어가게 되었단 것, 이는 서로 의지하는 사랑이 소희엄마, 현남, 동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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