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6화 결말 해석, 욕망은 거품, 라에니라와 다에몬의 불행한 결혼 House of the Dragon S01 EP06 2022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 6화

House of the Dragon S01 EP06 2022

<<개인평가>>

욕망은 거품, 라에니라와 다에몬의 불행한 결혼

라에니라는 남편 라에노르 사이 머리색이 다른 아이를 낳게 되는데..

 

 

1.라에니라불행(권력)=욕망(절망)

비세리스는 자신과 달리 자녀 라에니라는 행복하리라 믿었으나 그러지 못했단 것, 이는 라에니라도 비세리스와 같은 절망을 되풀이, 원인은..?

왕권강화를 위해 아내 아에마를 아이만 낳는 기계처럼 내몰다, 끝내 아내를 잃고 불행했던 비세리스와 다르지 않게 자녀 라에니라도 흔들리던 왕권을 다잡기 위해 게이였던 라에노르와 원치 않는 계약 결혼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 하윈 사이에 아이를 낳아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되었단 것, 이는 전편에서 사랑이라 말한 크리스톤과 함께 도망칠 기회가 있었음에도 라에니라가 이를 뿌리치고 계약 결혼을 받아들였듯, 라에니라도 아비 비세리스처럼 왕권이란 권력욕으로 망가진 것.

라에니라만 그러했을까..?

다에몬은 라에나와 결혼해 두 자녀와 뱃속 태아까지 얻었지만, 왕권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해 지난 10년간 방황하다, 아내 라에나와 이렇다 할 행복한 추억을 쌓지 못한 채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다 끝내 비극으로 잃었단 것, 이 또한 다에몬의 권력욕이 부른 불행.

과거의 친구에서 지금은 왕권을 두고 다투게 된 알리센트는 달랐을까..?

 

 

2.알리센트(괴물라리스)=욕망

알리센트는 전편에서 라리스를 책사로 들이게 되었으나, 이 라리스는 자신이 가진 장애로 명예를 중시한 아비 라이오넬에 버려진 자식 취급받아 증오 속에 살아오다, 끝내 아비 라이오넬과 형 하윈을 불태워 죽이는 선택까지 했단 것, 이는 늘 품어왔던 아비에 대한 증오로 괴물이 되었단 것이며, 자연히 아들 아에곤을 왕으로 앉히고자 라리스와 손을 잡은 알리센트도 함께 타락.

즉 선대 비세리스의 비극은 자녀 라에니라를 넘어 그 손자에게로도 이어졌단 것으로, 결국 권력의 허무함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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