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르테미스 파울 Artemis Fowl 디즈니+ 결말 해석 리뷰

아르테미스 파울

Artemis Fowl, 2020

 

<<정보>>

 

‘라라 맥도넬 Lara McDonnell’ ‘퍼디아 쇼 Ferdia Shaw’ ‘콜린 파렐 Colin Farre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어인 콜퍼 Eoin Colfer’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 ‘케네스 브래너 Kenneth Branagh’ 메가폰을 잡았다.

Artemis Fowl 판권은 책이 출판되기 전 Disney 팔리게 되었다.

해외 4.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절대 힘 아큘로스를 노린 오팔에게 아빠가 납치되자, 아르테미스는 그 흔적을 쫓게 되는데..

 

 

1.아큘로스(권력)/자괴감(불신)=욕망, 아이(아르테미스/홀리)=미래

인간과 요정은 공존할 수 없다 여긴 오팔은 포털까지 좌우할 수 있는 절대 힘 아큘로스를 활용해 인간을 제거한 후 요정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자신들의 미래라 여겼으나, 오팔이 주도하려 했던 전쟁은 인간뿐 아니라 요정들에게도 사랑하는 가족/연인/동료를 잃는 비극을 안길 것이었기에, 미래가 아닌 절망.

이는 큰 틀에서 본 것, 세부적으론 아빠가 납치된 후 도둑이란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그간 아빠의 가르침을 받아온 아르테미스가 자신을 불신하는 자괴감에 빠져 나아가야 할 길을 잃었다는 것(미래잃은방황), 또 요정 세계에선 반역자로 몰렸던 아빠의 누명으로 역시 자괴감에 의한 방황에 놓여갔던 홀리, 이 둘은 두 세계의(인간/요정) 미래를 대변한 것으로, 그 미래가 불신으로 망가져 갔단 의미이자(자신의 길 잃은 홀리/아르테미스) 둘이 서로를 믿지 못했듯 대립해있던 인간과 요정 두 세계를 투영, 미래는..?

 

 

2.믿음(자존감)=사랑

주변 사람들이 모두 도둑, 반역자라 칭해 혼란에 빠져들었던 것도 잠시 홀리와 아르테미스는 아빠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믿음=사랑) 가르침을 떠올리며 차츰 자신의 길을 찾아갔다는 것(스스로믿음=자존감), 나아가 서로를 믿지 못한 홀리와 아르테미스가 서로를 도와(믿음) 오팔로 위기에 처해갔던 인간과 요정 양쪽 세계를 구원했다는 것은, 결국 모두의 미래는 오팔이 바라본 전쟁이 아닌 서로를 믿고 의지할(화합한 홀리/아르테미스) 사랑이었단 의미.

다시 말해 홀리와 아르테미스의 화합은 인간과 요정 두 세계의 공존을 강조한 것이며, 엔딩에서 함께 어둠 속에 있던 오팔을 찾아 나섰다는 것은 미래의 위기도 함께 극복할 것이란 복선.

 

 

연출, 배우

해리포터를 꿈꾼 듯했지만, 내용이 너무 단순하고 부실해 그에 한참 미치지 못했는데, 차라리 1편은 캐릭터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 좋았을 것.

#아르테미스파울 #ArtemisFowl

 

https://youtu.be/jzRzG5-oUNk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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