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비게일 Abigail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애비게일

Abigail, 2019

 

<<정보>>

 

‘티나틴 달라키슈빌리 Tinatin Dalakishvili’ ‘에디 마산 Eddie Marsan’ ‘리날 무하메토프 Rinal Mukhametov’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알렉산더 보그슬랍스키 Aleksandr Boguslavski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5 평점, 제작비 7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마법능력을 지닌 이들을 병으로 몰아 추방하며 경계선까지 세워 분열되어갔던 세상은 애비와 함께 변하게 되는데..

“아빠는 언제나 마음속에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권력/증오/불신=욕망, 자녀(애비)=미래

평등이란 미명하에 마법을 지닌 이들의 힘을 빼앗고 추방 시켜왔던 개럿이나, 그들 집단을 향한 증오로 전쟁을 준비했던(증오=욕망) 베일이나, 자신들의 행위가(개럿의 추방/베일의 전쟁) 세상의 미래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개럿이 사람들의 힘을 빼앗고, 추방해왔던 근본적 원인은 모두의 평등이 아닌 자신만 특별한 힘을 누리며(개럿의 마법능력) 세상을 지배하려던 권력욕이었던(욕망) 것으로, 일반 사람들은 개럿의 통제가 만든 두려움에, 마법능력을 지닌 이들은 자신을 부정한 채(거짓) 숨어지내는 절망 속에 살아오게 되었고, 베일이 계획한 전쟁도(증오) 양쪽 모두에 피해를 줄 것이란 점에서 미래가 아닌 절망이었다(베일 자신도 망가지다) 볼 수 있다.

이러한 의미는 애비에게로 투영된다.

자신의 봉인된 능력을 알지 못한 채(불신=자괴감) 6세 무렵 헤어졌던 아빠를 찾아다니며 방황에 놓였던(미래잃다) 애비는 절망적 세상을 대변한 것인데, 밝은미래는..?

 

 

2.희생/믿음=사랑

애비가 방황에 놓일 때마다 아빠와 함께한 추억을(감성) 떠올리며 길을 찾음과 동시에 자신의 본모습을(마법능력=자존감) 찾을 수 있었고, 전쟁이 아닌 애비를 믿고 따른 베일일행과 힘을 합치게 되면서(믿음), 개럿의 경계선을 허물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인간/마법세계 공존하는) 만들었다는 것은, 미래는 사랑에 있단(개럿의 권력욕이 아닌) 의미라 볼 수 있다.

미래의 열쇠였던 애비를 옳은 길로 이끈 것은, 마음속에 늘 함께한 아빠 조나단의 사랑이었던 것으로(추억/애비를 위한 희생), 사랑이 진정한 미래였단(영원함) 의미이다.

 

 

연출, 배우

떨어지는 CG와 인간vs마법세상의 분열은 ‘신비한 동물사전/해리포터..’ 시리즈의 아류작이라 느껴질정도로 ‘애비게일’만의 특별함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애비게일 #Abigail

https://youtu.be/uu4WGV3ceec

-인물 리뷰

티나틴 달라키슈빌리 에디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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