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사랑은 영원하다.(자존감) 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s,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s, 2018

 

 

<<정보>>

‘매켄지 포이 Mackenzie Foy’ ‘헬렌 미렌 Helen Mirren’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라세 할스트롬 Lasse Hallstrom’ ‘조 존스톤 Joe Johnst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제작비 1억2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5천1백만/총1억3천9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12.09)이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클라라는 세상을 떠난 엄마가 남긴 크리스마스선물을(유품) 열수 있는 황금열쇠를 찾으려다, 과거 엄마가 장난감에 생명을 불어넣어 만든 마법세상으로 향하는데..

 

“너에게 필요한 것은 이 안에(유품) 다 있다.” “너의 특별함을 깨달으면, 네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엄마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클라라(자녀)=미래, 상실/고립(대화단절/다락)=욕망, 달걀형유품

 

아빠와의 대화단절(고립), 집안에만 틀어박혀(고립) 생활해온 클라라는 절망에(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놓였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사랑하는 엄마를 잃게 되면서, 클라라 내면에 욕망이 자리한 것이고, 이 욕망이 자괴감으로(스스로증오=욕망) 투영되며 절망(나아가야할 미래 잃다) 속에 머물게 된 것이었다.

 

엄마가 클라라에게 남긴 유품이 달걀형태를 띠고 있던 것은, 아직 알에서 깨지 못한 미성숙을 의미(과거에 갇히다), 즉 클라라의 고립 된 내면을(미래 잃은 절망) 비유했다 볼 수 있다.

 

이런 클라라의 방황과 함께 마법세상 또한 망가져갔단 것은, 클라라와 마법세상을 동일시했다 볼 수 있는 것, 다시 말해 엄마의 사랑으로 탄생한 클라라나, 엄마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마법세상이 동일하단 비유로써, 마법세상이 사랑이 아닌 욕망에 물들게 되면서(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그녀를 향한 증오가 자리하다) 망가져가게 된 것이다.

 

극복했을까..?

 

 

2.자존감/믿음=사랑, 오르골(음악)/거울=모티브, 마더진저vs슈가플럼

 

엄마가 남긴 유품 속에 현실의 방황, 마법세상의 타락을 막을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 여겨 열심히 황금열쇠를 찾았으나, 막상 유품을 열어보니 전면엔 오르골, 뒷면엔 거울만 있어 좌절했던 것도 잠시 클라라는 그를 통해 과거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면서 자존감을(스스로믿음=사랑) 찾게 되었고, 이를 통해 눈앞의 두려움에 맞서며, 또 마더진저, 필립 등 마법세상과 힙을 합쳐(믿음=사랑) 타락을 막았다는 것은, 사랑에 미래가 있음을(자존감으로 자신의 길을 걷게 된 클라라, 다시 웃음이 존재하는 마법세상) 드러낸 것이다.

 

다시 의지할 수 있는(믿음=사랑) 진정한 가족이 된 클라라의 가족도 같은 의미..

 

엄마가 딸 클라라에게 남긴 유품의 의미는, 언제나 사랑(감성=오르골), 자존감을(거울) 잃지 말라는 것으로, 클라라 자체가 엄마의 사랑으로 탄생한 선물이었단 의미, 즉 엄마가 늘 마음속에 함께함을 깨닫게 되면서(사랑은 영원하다) 클라라는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단 의미이다.

 

외면뿐 아니라 내면이 극과 극이던 마더진저와 슈가플럼의 모습은,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환경이(엄마를 잃은 현실) 아닌 신념임을(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강조..

 

 

연출, 배우

 

사랑하는 부모를 잃은 후의 방황, 또 마법세상이 그 주인공과 동일시되는 설정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르지 않으나 극복과정의 깊이가 아쉽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겨울나라의 앨리스(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매켄지 포이   헬렌 미렌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모건 프리먼   리차드 E. 그랜트   유지니오 델베즈   라세 할스트롬   조 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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