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이다.(순혈주의)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2018 신동범 신동사2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2018

 

 

<<정보>>

‘에디 레드메인 Eddie Redmayne’ ‘캐서린 워터스턴 Katherine Waterston’ ‘앨리슨 수돌 Alison Sudo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데이빗 예이츠 David Yate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이다.

 

이감도중 탈출한 그린델왈드는 자신의 뜻을 함께 이뤄갈 이들을 모아 가는데..

 

“마법을 자유롭게 쓰는 세상을 만들겠다.” 그린델왈드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전쟁)/망가진가계도(죄책감/방황)/편견=욕망, 아이=미래

 

그린델왈드는 머지않아 노마지들이(인간) 일으킬 전쟁을 막기 위해 싸워야 한다 했고, 그것이 마법세계의 미래라 이야기했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전쟁을 막기 위해 또 다른 전쟁을 벌인다는 것 자체가 모순으로, 그린델왈드의 언급은 위선에(거짓=욕망) 지나지 않았던 것, 다시 말해 그린델왈드는 자신보다 열등하다 여긴 노마지들을 모조리 제거함으로써(증오=욕망) 순혈의 마법세상을(고립=기댈곳없는 절망) 만들려던 것이었으나, 그 순혈주의에 의한(고립) 전쟁엔 결코 미래가 존재할 수 없는(사랑하는 이를 잃게 하다) 것이다.

 

순혈주의에 의한 전쟁의 대표적 사례는 나치의(백인우월주의) 2차 대전이 있으며, 그린델왈드일행이 제거한 어린아이는 미래의 타락을 강조..

 

욕망은 이뿐이었을까..?

 

자유를 억압당한 채 서커스쇼 돈벌이에 이용만 당해 세상을 향한 증오(욕망) 속에 살아온 내기니, 얽히고설킨 가계도 속에서 평생 복수만(증오) 생각해온 유서프, 동생을 죽였단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 속에 살아온 레타, 자신의 뿌리를 잃은 방황에 놓여, 또 가족에게 버려졌다 여겨 세상을 향한 증오를 드러냈던 크레덴스, 노마지와 결혼을 할 수 없자 증오를 표출했던 퀴니, 편견에서(내관점=욕망) 비롯된 오해로(오러는 폭력적이다vs약혼했다) 멀어졌던(사랑잃다) 티나, 뉴트 이들 또한 절망에 놓였던 것이며, 이들이 인간과 마법세상의 구성원이었단 것은, 자연히 세상의 절망을 강조했다 볼 수 있다.

 

극복했을까..?

 

 

2.이해/믿음/희생=사랑

 

남들 앞에선 난폭하기만 했던 희귀동물들이 뉴트 앞에선 온순해졌다는 것은, 그 동물들을 괴물로 바라본 것이(편견=욕망) 아닌 있는 그대로를 바라본 뉴트의 이해=사랑으로 가능했던 것으로써, 이 사랑이 바로 미래의 열쇠임을(인간세상과 마법세상의 이해=공존) 드러냈다 볼 수 있다.

 

풀어 말해 오해에 놓였던 티나, 뉴트가 대화를 하며(이해) 다시 사랑을 찾게 된 것, 죄책감(욕망) 속에 살아온 레타가 희생을(사랑) 택해 타인을 구했다는 것, 세상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은(희생=사랑) 연금술사, 레타를 두고 사이가 틀어졌었던 뉴트와 테세우스가 서로 힙을 합침으로써(형제애=사랑), 그린델왈드의 강력한 마법을 제지해 도시(세상) 파리의 파괴를 막았다는 것은, 사랑에 미래가 있음을(그린델왈드의 순혈주의=욕망이 아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사랑을 택한 이들과 달리 그린델왈드(욕망)을 택한 이들은 그 욕망으로 자멸해갈 것이란 복선이기도 하며, 결국 이 개개인의 선택이(빛vs어둠의마법사) 자신의 운명이자 세상의 운명을 좌우한단 의미이다.

 

 

연출, 배우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다보니 정작 중요해야할 티나와 뉴트의 관계, 뉴트와 테세우스의 형제애에 대한 깊이가 떨어졌다 말할 수 있겠다.

 

동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던 뉴트가 왜 티나는 편견으로 바라보았는지의 모순도..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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