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 엘레멘터리, 욕망을 버려라. Errementari, The Blacksmith and the Devil, 2017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엘레멘터리

Errementari, The Blacksmith and the Devil, 2017

 

 

<<정보>>

 

‘이치아르 이투뇨 Itziar Ituno’ ‘에넨코 사가르도이 Eneko Sagardo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폴 우르키조 알리조 Paul Urkijo Alij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괴물로 불리며 숲속 대장간에 홀로 살아가던 대장장이 파치요 앞에 고아 우수에가 나타나는데...

 

“인간은 욕망으로(악마의 유혹) 영혼을 잃게 된다.(지옥에 떨어진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전쟁->증오->죄책감)/술/자괴감/금괴=욕망, 집=내면, 우수에(아이)=미래

 

대장장이 파치요가 머물던 대장간이(집=내면) 숲 깊은 곳에 자리/주변에 덫을 놓고 문을 체인으로 감아둔 것(고립=절망), 나아가 늘 술에(욕망) 절어있었고, 대장간 내에 악마 사르타엘을 잡아둔 것, 이는 파치요의 내면은 타락해(고립/술..) 지옥과 다르지 않음을(내면에 들인 악마 사르타엘이 파치요와 같단 의미)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파치요의 타락) 무엇이었을까..?

 

과거 전쟁을 누빈(욕망에 의한 타락) 파치요가 사망한 줄 안 아내는(전쟁=욕망에 의한 공허함) 새로운 남성과 가정을 꾸렸으나, 살아 돌아온 파치요가 증오를(욕망) 표출하게 되면서, 남성을 살해, 아내는 자살, 그 사이에 있던 아이는 고아가 되었고, 이후 파치요는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놓여 죽은 삶을(고립/술..) 살아온 것, 나아가 그 고아가 바로 우수에였던 것으로, 우수에가 부모의 사랑 없이(불행한 가정) 주변의 놀림/핍박(욕망) 속에 살아오며 엄마를 따라 지옥으로(죽음) 가길 바랐던 것은, 파치요의 욕망이 자신과 미래를(아이=우수에) 타락시켰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절망에 놓인 것은 파치요/우수에 뿐이었을까..?

 

과거 파치요를 절망으로 내몬 시작점인 전쟁이 인간의 권력에서(욕망) 비롯되었다는 것(세상을 지옥으로 만들다), 또 다른 악마 알라스토르가 인간으로 변해 마을 사람들에게 금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모두 그를 따른 것은, 욕망에 넘어간(알라스토르의 달콤한 유혹) 인간 모두가 타락한 삶을 살아간단 것이고, 그런 세상이 바로 지옥과 다르지 않음을(악마들만 존재하는) 드러낸 것이다.

 

벗어날 방법은..?

 

 

2.희생=욕망을 버리다.

 

자신의 삶을 비관한 어린소녀 우수에가 알라스토르(악마의 끝판왕)와의 거래로 엄마를 찾아 지옥으로 향하자, 파치요가 자신에게서 비롯된 우수에의 비극을 막기 위해 악마 사르타엘과 지옥으로 향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사랑), 지옥에 있던 우수에를 구해냈다는 것은, 파치요의 내면에 있던 증오/죄책감을(욕망) 버리는 선택이 바로 사랑이란 것이고(희생으로 얻어지는), 이 사랑으로 미래가 존재하게 되었단(어린아이 우수에는 파치요의 미래) 의미가 되는 것이다.

 

파치요의 여정에 동참해 함께 우수에를 구했던(사랑실천) 악마 사르타엘이 이승으로 돌아와 사람이 된 것도(새로운 시작=미래) 같은 의미..

 

왜..? 악마들은 대장장이 파치요를 두려워했을까..?

 

불을(지옥불) 다루는 존재였기 때문, 깊이 있겐 전쟁의 도구를(욕망) 만들기도 하지만, 엔딩서 종으로 악마를 물리쳤듯 신성한 도구(사랑) 또한 만들기 때문, 즉 대장장이 파치요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의 직업이 욕망이 되기도 사랑이기도 한단 의미이다.(본질적으로 이 양면성이 모든 인간의 내면...)

 

 

연출, 배우

 

호러보단 악마의 모습이 다소 우스꽝스럽듯 판타지에 가깝다. 메시지에 평점을...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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