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흐린 하늘에 웃다,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인간의 양면성) 曇天に笑う, Laughing Under the Clouds,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흐린 하늘에 웃다

曇天に笑う, Laughing Under the Clouds, 2018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메이지유신 후 혼돈의 시대가 도래되었고, 300년에 한번 흐린 날 악령 오로치가 등장한다는 전설이 실현되는데..

 

“증오에 의해 재앙이 반복된다.” 텐카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증오)/어둠(흐린날)=욕망

 

메이지유신에 의한 반발로 범죄율이 급증해 나라가 혼란에 빠진 것(미래잃다), 오로치(악마)가 등장하며 태양을(미래) 가린 흐린 날(어둠)이 지속된 것, 이는 나라가 절망에(혼란/어둠=지옥) 빠져들었단 것인데, 이 원인은(일본이 지옥이 된) 무엇이었을까..?

 

의붓 형 텐카와 달리 무력한 자신을 증오한 소라마루의 자괴감(스스로증오=욕망)이 그 안에 머물던 오로치를 깨어나게 한 것이고, 메이지유신의 여파로 몰살당한 후마족이 세상을 향한 증오로(욕망) 오로치를 섬기게 되면서, 세상이 지옥이 된 것이었으니, 이는 인간의 욕망이(자괴감/증오..) 만들어낸 지옥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벗어날 방법은..?

 

 

2.아이=미래, 희생=사랑, 시라스(쌍둥이)=양면성

 

과거 텐카가 자신의 등을 내준 희생으로(사랑) 어린동생 2명을(미래) 구한 것은 미래를 구원했단 의미인 것, 즉 지옥에 물든 세상도 믿음/희생(사랑)을 택한 텐카+야마이누의 화합으로 이겨냈다는 것은, 사랑에 미래가 있음을(화창한 태양=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 드러낸 것이다.

 

쌍둥이였던 시라스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양면성을(사랑vs욕망) 강조한 것으로, 사랑은(엄마처럼 쿠모가문을 돌본) 미래를 존재하게(밥을 챙기다), 반대인 욕망은(세상을 향한 증오) 미래를(돌봐왔던 소라마루를 재물로 바치다) 죽어가게 한단 의미이다.

 

 

연출, 배우

 

단순한 메시지, 일본에는 배우가 ‘후쿠시’ 밖에 없는가? 겹치기의 식상함도...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후쿠시 소우타   나카야마 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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