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Beirut, The Negotiator, 2018
<<정보>>
‘로자먼드 파이크 Rosamund Pike’ ‘존 햄 Jon Hamm’ ‘레일라 벡티 Leila Bekht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브래드 앤더슨 Brad Ander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미국 내 5백만/총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만큼은 진실하다.
베이루트에 외교관으로 있다 아내를 잃은 후 미국으로 돌아와 술독에 빠져 지내며 협상가로 일하던 메이슨은, 친구이자 정보국요원 칼이 납치되면서 다시 베이루트로 향하는데..
“폭탄테러를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는 의용군을, 의용군은 기독교인들을, 기독교인들은... 서로가 주범이다 말한다.” 언급, “샌디는 믿을 수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아이(카림)=미래, 내전/상실(술/모텔)/죄책감/거짓(고립)=욕망
폭격과 폭탄테러로 폐허가(집 안식처=사랑잃다) 된 도시에서 어린아이들이 총을 갖고 논(미래가 타락하다) 것, 과거 메이슨이 아들처럼 키웠던 13세 소년 카림이 성장해 테러리스트가 된 것, 이는 PLO(이슬람)vs이스라엘(기독교)vsUN(중재) 종교전쟁(내전=욕망)이 베이루트를 지옥으로 만들었다(어린아이=미래가 울부짖는)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표면적 의미이고(베이루트=지옥), 세부적으론 과거 아내를 잃으면서(사랑상실) 알코올중독(욕망)/모텔방을(안식처 잃다) 전전했던 메이슨, 이런 메이슨의 증오로(네가 총을 사용해 아내가 죽었다) 죄책감에(스스로증오=욕망) 젖어 베이루트를(지옥) 벗어나지 못하다 납치된 칼, 내전종식에 힘쓰기보다 정부예산을 빼돌렸던(돈/거짓=욕망) 게인즈, 중립적 위치가 아닌 이스라엘에 붙어 이익을 챙겼던(돈/거짓=욕망) 루자크, 이들의 내적절망이(상실/죄책감/돈/거짓..) 베이루트로(지옥) 투영된다 볼 수 있다.
그 중 게인즈/루자크의 돈/거짓(욕망)이 중요한 이유는, 둘은 납치된 칼이 살아 돌아오는 것보다 죽기를 바라면서(진실이 묻히길 바라다) 메이슨은 또 다른 절망인 고립으로(누구를 믿어야하는지 모르는 혼자만의 절망) 내몰렸기 때문..
벗어났을까..?
2.진실/희생=사랑
칼의 납치가 자신의 증오에서(증오->죄책감->베이루트에 머물다 납치) 비롯됨을 깨닫게 되면서 술을(욕망을 버리다) 버린 뒤, 목숨을 걸고 칼을 빼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희생=사랑찾다) 메이슨, 사적 이익을 쫓아 정보국을 배신한(거짓=욕망) 게인즈/루자크와 달리 칼을 향한 사랑으로 샐리만큼은 믿을 수 있게 되면서, 메이슨과 샌디가 함께 힘을 합쳐(믿음=사랑) 칼을 구해낸 것은, 진실한 사랑으로(욕망에 때 묻지 않은) 지옥을(상실/죄책감=베이루트) 벗어났단 의미이다.
연출, 배우
칼과 샌디의 관계가 불륜으로(욕망) 사랑의 의미가 퇴색되긴 하나, 이런 첩보물에선 종종 이런 메시지가(거짓=혼란 속에서 사랑은 진실하다) 드러나게 된다. 즉 진실의(샌디를 믿을 수 있던) 본질은 알아야 흥미가..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로자먼드 파이크 레일라 벡티 존 햄 마크 펠레그리노 쉐어 위햄 딘 노리스 아론 어바웃불 브래드 앤더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