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 엔드?, 희망을 버리지 마라.(엘리베이터 고립 좀비) In un giorno la fine, The End?, 2017 더엔드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디 엔드?

In un giorno la fine, The End?, 2017

 

 

<<정보>>

 

‘알레산드로 로자 Alessandro Roja’ ‘캐롤리나 크레센티니 Carolina Crescentin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다니엘레 미시스키아 Daniele Misischi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클라우디오는 클라이언트를 만나러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엘리베이터에 갇혀 좀비들과 마주하는데..

 

 

1.고립/죄책감/퉁명/일/불륜=욕망

 

홀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것은(고립=절망) 물론 반쯤 열린 엘리베이터 문틈으로 동료의(우정=사랑) 죽음을 지켜보고, 또 직접 동료를 죽이게 되면서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에 시달리다, 끝내 자살까지 하려했던 클라우디오의 모습, 이 자살기도는 클라우디오가 고립/죄책감(욕망)에 의해 절망에 빠져들었다(의지할 사람/동료=사랑 없는 지옥)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는 클라우디오가 마주한 외적절망이고(고립/좀비), 클라우디오가 늘 타인에게 퉁명스러우며(자신만 아는 욕망), 가정보다(아내=사랑) 일을(욕망) 더 중시했던 것, 또 마르타와 불륜(욕망)관계였다는 것은, 사랑보다(아내) 욕망을 바라보았던(성공욕/불륜..) 클라우디오의 삶 자체가 지옥과 다르지 않았단(욕망이 들끓는=엘리베이터의 고립은 절망적 삶의 투영) 의미가 되는 것이다.

 

벗어났을까..?

 

 

2.믿음=사랑, 우유=순수함

 

고립/죄책감(욕망) 속에 자살하려던 클라우디오는 도움을 주겠다던 마르셀로의 등장으로(의지할 존재=사랑) 다시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었고, 마르셀로가 좀비가 된 후에는 연락이 끊겼던 아내 로레나의 음성에 힘을 얻어 엘리베이터(고립=절망)를 벗어날 수 있었으니, 이는 삶의 희망인 사랑으로(의지할 존재인 마르셀로/사랑하는 아내) 절망을 극복했단(고립/죄책감=엘리베이터란 지옥) 의미가 되는 것이다. 큰 틀에서의 좀비바이러스도 사랑으로(서로 힘을 합치는) 극복할 수 있단..

 

엔딩서 우유를 사오라던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려 우유를 들고 통제된 다리를 건넌 클라우디오의 모습에서 우유는 순수한 사랑을 강조한(더러운 욕망=고립/불륜.. 때 묻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연출, 배우

 

지옥(좀비가 들끓는)에서 홀로 건물에 머물던 주인공이 그 고립에서 벗어남을(고립이 절망임을 깨달음) 그린 ‘워킹 데드 나잇’과 같은 설정이다. 즉 고립=절망을 이해해야..

워킹 데드 나잇(2018)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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