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톰 오브 핀란드, 희망을 버리지 마라.(2차대전, 동성애편견) Tom of Finland,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톰 오브 핀란드

Tom of Finland, 2017

 

 

<<정보>>

‘페카 스트랭 Pekka Strang’ ‘로리 틸카넨 Lauri Tilkane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도메 카루코스키 Dome Karukosk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5백만 유로를 투자해, 총 1.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2차대전, 편견)

 

2차대전에 참전한 토우코는 전역 후 게이그림을 그려 가는데..

 

“전쟁이 끝나면 무엇을 할 것인가? 꿈이 있어야 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2차대전(나치즘/술/약물/살인)=편견=욕망, 그림=감성

 

2차대전은 끝났지만 매일 악몽에 시달렸고(사람을 죽인 트라우마/사랑하는 동료를 잃은 고통=꿈/미래잃다), 그로 인해 토우코가 술(욕망)에 절어 지낸 것, 이는 나치즘(백인우월주의=편견=욕망)에서 비롯된 전쟁이(증오/죽음=욕망) 토우코를 절망으로 내몰았다(악몽/술..) 볼 수 있는 것이다.

 

토우코의 절망은 이뿐이었을까..?

 

전역 후 원하던 게이그림을 그리려 했으나 그러지 못한 것, 이 그림은 감성으로 토우코는 감성을 잃은 채 절망에 빠졌단 의미이고, 중간 중간 2차대전이 오버랩 된 것은, 결코 지금의 현실이 2차대전과 다르지 않단 비유인 것, 다시 말해 사람들의 편견으로(동성애/게이는 비정상이다) 자신의 성정체성을 감춰야 했던(거짓=욕망) 토우코는 죽은 삶(2차대전의 절망)과 다르지 않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벗어났을까..?

 

 

2.전시회=모티브

 

지옥(2차대전)에서도 집에 돌아갈 수 있단 희망을 간직해 그 지옥을 벗어났듯, 사랑하는 동성연인 벨리를 만나게 되면서 다시 그림을(영감=사랑으로 정체성을 찾다) 그릴 수 있었던 것, 나아가 연인 벨리의 죽음/에이즈 확산에 따른 동성애반대 시위가 거세지면서 다시 그림을 그리지 못했던(연인의 죽음/편견=욕망) 토우코가 함께 편견을 견뎌내던 동성애자들의 응원에(사랑)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결국 사랑으로 미래로 나아가게 되었단(동성애자로 자신의 길을 걷게 된 토우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말로만 했던 전시회를 개최한 토우코의 모습은, 편견(절망)속에서도 꿈(사랑)을 잃지 않은 결과물로(게이그림 전시회=편견극복) 주제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나치즘(백인우월주의)과 동성애를 향한 편견이(동성애는 비정상이다<-본인 포함 이런 주관을 갖고 있을 순 있으나, 그런 주관에 상대를 가두어 보려는 것이 편견) 동일한 욕망임을(내관점) 이해해야 흥미로울 것..

 

2차대전을 단순한 비유요소로 활용한 것이 아닌 현 상황과 깊이있게 연결시켰다면 더 흥미로웠을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페카 스트랭   로리 틸카넨   도메 카루코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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