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지스탕스 뱅커 투 더 레지스탕스,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2차대전) Bankier van het Verzet, Banker to the Resistance,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레지스탕스 뱅커/뱅커 투 더 레지스탕스

Bankier van het Verzet, Banker to the Resistance, 2018

 

 

<<정보>>

 

‘바리 아츠마 Barry Atsma’ ‘제이콥 데르위그 Jacob Derwig’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조람 루르센 Joram Lurs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은행원이던 판할형제는 레지스탕스(나치의 저항군)의 자금책이 되어가는데..

 

“가족을 생각해야한다.” 언급, “이게 우리의 의무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나치(파시즘)/외면=욕망, 자녀=미래

 

형 헤이스가 동생 발리에게 했던 “네 가족을 생각해라.” 언급은 괜히 레지스탕스를 돕는 위험을 자처했다,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지 말란 의미였으나, 과연 레지스탕스를(정의) 외면하고 나치에(두려움=욕망) 굴복하는 것이 가족을(2자녀=미래) 위한 것이었을까..?

 

사람들을 굴복시키려 공개총살을 진행하며 공포정치를(억압) 이어간 것(사람들이 두려움에 떨다=미래잃다), 백인우월주의(나치즘/파시즘=욕망)로 인해 동료가족이 자살을 택한 것은, 머지않은 발리가족의 비극이기도 한 것으로써(유대인이 아니더라도), 결국 파시즘(내민족/나라만 생각한 욕망)=나치즘이 뿌리내린 세상 자체가 절망이란 의미인 것, 다시 말해 그 나치즘에 굴복하는 것 또한 세상을 절망으로(발리의 2자녀=미래를 잃다) 내모는 한 요소가 된단 의미이다.

 

가족=2자녀(미래)를 위한 길은..?

 

 

2.희생=사랑

 

따듯한 집을 마다한 채 추위/두려움(욕망에 스스로를 노출시킨 희생=사랑) 속에 지내며 레지스탕스의 자금줄이 되어갔던 발리, 그런 남편을 묵묵히 응원해준(사랑) 아내 틸리, 발리를 비롯해 많은 레지스탕스가 나치에 잡힌 와중에도 기밀을 누설하지 않고 기꺼이 고통을 받아들인 것, 나아가 목숨을 담보로(희생=사랑) 나치와 싸운 수많은 레지스탕스의 모습은, 미래(발리의 2자녀=나치에게 벗어날 밝은 미래)를 위한 희생(사랑)을 드러낸 것으로써, 결국 미래는 두려움에(나치즘=욕망) 맞서는 사랑에 있음을(발리/레지스탕스의 희생)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공개처형 시 발리가 두려움에 떨기보다 2자녀의 밝은 모습을 상상한 것은, 자신의 희생으로 미래를 찾았단 강조..

 

반면 욕망에(내목숨/자리..) 취해 나치의 앞잡이가 되고, 기밀을 누설한 이들의 비극적 최후는, 욕망의 끝은 파멸이란 의미..

 

 

연출, 배우

 

2차 대전 중에서도 저항군을 다룬 영화의 메시지는 모두 이럴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도 공개총살을(공포정치) 하는 집단은 IS, 왕조국가(북한).. 등이 있는데, 이런 과정들을 외면한 채 결과만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실, 또 주도 집단이 그렇게 인권을 떠들던 집단이었단 모순은 씁쓸할 뿐이다. 이 나라에 진정한 좌파/우파는 사라진지 오래다. 그저 자리(권력)를 위해 이용하는 것들만 있을 뿐...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바리 아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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