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사랑은 영원하다.(시나리오) 今夜、ロマンス劇場で, Color Me True,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今夜、ロマンス劇場で, Color Me True, 2018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내일의 감독을 꿈꾸며 살아가던 켄지(사카구치 켄타로)는 흑백영화에서 튀어나온 미유키(아야세 하루카)공주와 사랑에 빠지는데..

 

“왜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이쪽으로 왔나요?” 켄지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희생=사랑, 미유키(사랑)vs토오코(욕망)

 

흑백세상에(무채색=감정없다) 있던 미유키공주가 컬러세상으로 넘어와 인간의 온기로 색을(감정을 갖다) 찾게 된다면 자신이란 존재가 사라지게 됨을 알았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컬러세상으로 넘어온 이유는, 모두에게 잊혔다 생각했을 때 유일하게 자신을 생각해준 켄지를 만나기 위함이었던 것, 다시 말해 무관심 속에 죽은 삶을 사는 대신 사라질지 모르는 자기희생(사랑)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려했다(자신을 바라봐주는 켄지가 있는 행복한 삶)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란(함께하는 이 없는 고립) 의미이다. 역설적이게도 희생이 내 미래가 된단 사랑의 본질..

 

미유키만 그러했을까..?

 

미유키의 비밀을 알게 된 켄지가 눈앞의 안락함을(돈/성공=욕망) 상징한 토오코(혼다 츠바사)보다 많은 것을 버려야하는(욕망을 버리는 희생) 미유키를 택함으로써 후회 없는 삶(진정한 행복)을 살게 되었단 것은, 위 의미를 뒷받침한다(사랑이 아니면 죽음)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는 켄지가 작성해온 시나리오(영화)에서도 드러난다.

 

 

2.시나리오(영화)=감성

 

켄지가 작성해온 미유키와의 이야기, 그 시나리오의 끝맺음을(글=감성잃다) 못한 것은, 이제 나이가 들어 이별할지 모른단 절망감(사랑 잃다) 때문이었으나, 다시 글을 쓰게 된 것은 켄지 자신의 죽음이 둘에게 끝이 아니란 것을 알았기 때문, 즉 켄지 자신과 미유키의 몸은 사라지더라도 그 감성(미유키와 켄지의 영혼)은 영원하단(진정한 미래) 의미가 되는 것이다.

 

미유키와 켄지의 이야기가(감성이 담긴) 영화로 만들어져 타인에게 전해질것이란 것도, 미유키와 켄지의 감정은(사랑) 영원하단 강조가 되는 것...

 

 

연출, 배우

 

흑백(무감성)vs컬러(감성) 대비는 ‘먼 훗날 우리/원더스트럭/더 기버: 기억전달자..’ 종종 그려지는 비유이다.

먼 훗날 우리(2018) 원더스트럭(2017) 더 기버: 기억전달자(2014)

 

‘시네마 천국’을 떠오르긴 했으나, 2% 아쉽다.

시네마 천국(1988)

 

앞서 말한 역설의 의미를(희생->미래) 이해하기 위해선 아래글..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아야세 하루카   사카구치 켄타로   혼다 츠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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