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킬 자이언츠, 욕망을 버려라. I Kill Giants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아이 킬 자이언츠

I Kill Giants (2017)

 

 

<<정보>>

‘매디슨 울프 Madison Wolfe’ ‘이모겐 푸츠 Imogen Poots’ ‘조 샐다나 Zoe Saldan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안데르스 월터 Anders Walt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모든 이에게 퉁명스러운 바바라(매디슨 울프)는 거인의 존재를 믿으며, 그 거인을 막아서려하는데...

 

“이건 현실이 아니다.” 상담사(조 샐다나)의 언급, “모든 생명은 죽는다. 그것이 우리가 행복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삶을 부정하는 것...”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배=내면, 퉁명(대화단절=고립)/거짓(2층)/거인(고벨레스키=집착)=욕망, 아이=미래

 

바바라의 주 아지트가 난파된 배(삶의 방향성=미래를 잃었단 비유)/집에서도 지하에 개인공간이었던 것(깊은 내면엔 고립만 있었단 비유), 이는 기댈 곳 없는 바바라의 고립된(절망) 내면을 비유하는 것, 나아가 타인과 대화를 거부한 채 모든 이에게 퉁명스러웠다는 것 또한 바바라의 고립(욕망)을 강조하는 것인데, 과연 바바라의 고립(욕망)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2층에서 어둠(악마=욕망)이 스며들어 내려오고, 바바라가 2층에 오르는 것을 거부했다는 것은, 그 2층엔 바바라가 외면하고 싶은 진실이 있었기 때문, 다시 말해 바라라는 현실부정이란 거짓(욕망)을 택함으로, 코벨레스키 야구선수에 대한 집착(과거-추억에 대한 집착=욕망)을 했던 것이고, 자연히 내면에 자리한 욕망(거짓/과거에 대한 집착)에 의해 기댈 곳 없는 고립에 갇혀 병들어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바바라가 죽이려던 거인은 욕망(거짓/집착)에 찌든 또 다른 자아였던 것이나, 이 거인을 단순히 바바라의 상상으로 바라보아도 되고, 실제 세상을 파괴시켜갈 존재로 보아도 된다. 왜일까..?

 

어린아이인 바바라의 존재 자체가 바로 세상의 미래이기 때문, 즉 바바라의 타락은 괴물에 의해 파괴되어갈 미래의 타락이기도 하단 의미...

 

그렇다면 미래를 상징한 바바라는 어떻게 절망을 극복했을까..?

 

 

2.믿음/진실=사랑

 

퉁명스러운 바바라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선 소피아(시드니 웨이드)와 상담사, 이를 통해 용기를 얻은 바바라가 그간 부정해온 현실(진실=사랑)과 마주했다는 것은 욕망(거짓/과거의 집착)을 버림으로 다시 현실을 받아들이며 미래(사랑)를 살아가게 되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작별한 거인은 바바라가 욕망(거짓/집착)버렸단 강조이자, 그로 인해 세상(미래=바바라)도 안정을 찾게 되었단 의미이기도 하다.

 

 

연출, 배우

 

어떠한 이유로 현실부정(거짓)을 택한 아이란 존재와 상상속 거인의 존재가 등장하는 또 다른 작품으론 ‘몬스터콜’이 있으니, 비슷한 구도의 두 작품을 비교 해봐도 좋을 듯싶다. 이 영화는 여자아이판 ‘몬스터콜’...

몬스터콜(2016)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매디슨 울프   조 샐다나   제니퍼 엘   이모겐 푸츠   아트 파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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