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션트 제로,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좀비) Patient Zero,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페이션트 제로

Patient Zero, 2018

 

 

<<정보>>

 

‘나탈리 도머 Natalie Dormer’ ‘아기네스 딘 Agyness Deyn’ ‘맷 스미스 Matt Smith’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슈테판 루조비츠키 Stefan Ruzowitzk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변종광견병에 의해 좀비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생존한 인류는 치료제를 찾기 위해 좀비에 물렸으나 변하지 않은 보균자 모건(맷 스미스)을 내세워 좀비들과 대화를 시도하며 첫 번째 감염자를(페이션트 제로) 찾으려하는데..

 

“사랑하지 않은 것은, 인간도 아니다.” 마이클(스탠리 투치)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증오(폭력성)/식욕/생존본능/불신=욕망

 

좀비에 물려 변해버린 마이클은 좀비바이러스가 오히려 인류를 진화시켰다(미래) 이야기했으나(좀비바이러스가 미래?), 과연 그러했을까..?

 

좀비로 변해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잔인하게 먹어치운(증오/식욕=욕망) 마이클의 모습은, 그 좀비바이러스가 마이클의 모든 것(사랑=미래/자녀)을 앗아갔단 의미가 되는 것으로써, 좀비바이러스는 인류를 절망으로 이끌(마이클의 주장과 달리) 욕망이란(증오/식욕) 의미가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 자넷(아기네스 딘)이 좀비로 변해 매일같이 악몽에(꿈/미래잃다) 시달렸던 모건(사랑 잃은 절망), 자신만 살기 위해(생존본능=욕망) 상사를 쏴 먹잇감으로 만든 앤드류(욕망에 의해 좀비 같은 괴물이 됨), 좀비들이 진화하고 있단 지나(나탈리 도머)와 모건의 말을 불신해(욕망) 베이스캠프가 초토화된 것, 모두 위 의미를 뒷받침(좀비바이러스=상실/생존본능/불신=욕망) 한다 볼 수 있다.

 

마이클의 언급 중 재미있던 것은, 좀비와 인간은 내제된 폭력성(증오=욕망)으로 다르지 않단 것인데, 이 언급이 틀리진 않으나, 온전히 맞는 것도 아니다. 왜..? 인간에겐 그 욕망(증오/식욕=좀비바이러스)을 억제할 감정(사랑)이 있기 때문..

 

 

2.믿음/희생=사랑, 자녀=미래

 

좀비들의 습격으로 베이스캠프가 지옥(증오/식욕/살인=욕망이들끓는)이 되었으나, 지나/자넷/모건은 서로를 돕게(믿음=사랑) 되면서, 또 자넷이 모건과 지나, 그리고 지나의 뱃속태아를 위해 희생을(사랑) 택했단 것은, 사랑(믿음/희생)으로 절망을(좀비바이러스) 극복할 수 있단 의미, 지나의 뱃속태아는 그 미래를 강조했다(절망에서 벗어나다) 볼 수 있다.

 

이미 면역력을 지닌 모건과 그 유전자를 물려받은 뱃속태아, 이 자체가 인류의 희망이기도(유일한 치료제) 한 것..

 

 

연출, 배우

 

단순한 메시지와 비유.. 면역력을 지닌 모건이 있었음에도 굳이 페이션트제로를 찾을 필요가 있었는지, 설득력이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나탈리 도머   아기네스 딘   맷 스미스   스탠리 투치   슈테판 루조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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