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드 사마리탄 배드사마리안,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착한 사마리아인 법) Bad Samaritan,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배드 사마리탄/배드 사마리안

Bad Samaritan, 2018

 

 

<<정보>>

 

‘로버트 시한 Robert Sheehan’ ‘케리 콘돈 Kerry Condon’ ‘데이비드 테넌트 David Tennant’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제작 ‘딘 데블린 Dean Devl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미국 내 3.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발레파킹 일을 하며 손님들의 집을 털어온 션(로버크 시한)은 케일(데이비드 테넌트)이 연쇄살인범임을 알게 된 후 신고하게 되는데..

 

“난 감옥에 가도 상관없다.” 션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착한 사마리아인 법’은 위험에 처한 타인을 보고도 외면해 죽게 하는 것을 막고자, 도덕적 의무를 법으로 규정한 것을 말한다.

 

 

1.거짓(도둑)/소유(살인/강박증)=욕망

 

경찰에 신고한 션의 존재를 알게 된 케일에 의해 연인 라일리가 위험에 처하고, 친구가 죽고, 가족들이 직장에서 해고된 것, 이는 션이 마주한 절망(살인마 케일)이자, “내 일도 아니니 모른 척 해라.” 친구의 언급처럼 만약 신고를 안했다면 당하지 않았을 절망으로 일종의 딜레마를(신고vs외면) 의미했던 것인데, 과연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면 션의 삶은(케일과 마주하지 않았을까?) 행복했을까..?

 

만약 케일에 붙잡혀 위험에 처한 케이티를 외면했다면, 양심을 저버리는(인간다움=사랑을 잃다) 거짓(욕망)이 되는 것으로, 션은 또 다른 절망(케일과 마주하지 않았더라도 그러한 삶이 절망=죄책감)속에 살았을 것, 나아가 도둑질을(거짓=욕망) 하며 살아온 이전 삶 자체도(이미 절망 속에 있던 션) 다르지 않는 것이다.

 

깨끗함, 정리정돈에 집착한 결벽증(강박증)은 욕망으로, 케일은 인간도 소유물로 여겨 소유/집착(욕망)하려던 욕망의 노예(악마)였단 강조인 것이고, 결과적으로 션의 패턴(거짓=욕망)이 이 악마와 마주하게 했다(욕망에 의해 케일이 있는 지옥에 빠지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션은 벗어났을까..?

 

 

2.숲/고립/눈=지옥, 희생=사랑

 

눈 덮인(차가움=파멸성=욕망) 숲 깊은 곳에 자리한(고립=절망) 케일의 사유지는 지옥(파멸성/고립=욕망이 들끓는)을 대변한 것으로, 션이 위험을 무릅쓴 채(희생=사랑) 케이티를 구하러 홀로 숲으로 향했단 것은, 기존과는 다른 선택을(거짓=욕망에 찌든 삶에서 진실=사랑을 보다) 했단 의미이고, 이를 통해 케이티와 그 숲(지옥)을 벗어났단 것은, 션이 바라본 사랑(진실/희생)으로 미래를 찾았단(가치 있는 삶=지옥에서 벗어난 션과 케이티) 의미가 되는 것이다.

 

즉 가치 있는 삶은, 내가 아닌(타인의 것을 빼앗는 욕망=션의 도둑질) 우리를 바라볼 수 있는(케이티를 외면하지 않았던 션) 사랑에 있단 의미..

 

 

연출, 배우

 

앞서 말한 ‘착한 사마리아인 법’을 약간 바꿔 도둑(나쁜 사마리아인)이 양심을 따른 다는 설정이기에, 그 법 취지를 알면 흥미로울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케리 콘돈   재클린 바이어스   로버트 시한   데이비드 테넌트   딘 데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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