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2,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전범국 일본의 거짓말) TWENTY TWO 다큐 결말 해석 후기 리뷰

22

TWENTY TWO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2차 대전 당시 20만 명이던  중국 내 ‘위안부’ 피해자에서, 2014년 촬영시 22명, 그마저도 2018년 현재는 단 7명만 생존해 있는데..

 

“마음의 상처는 깊고 크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트라우마)/전쟁/성욕/거짓말=욕망

 

대부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과거를 회상하길 꺼려해 말문을 닫은 것이나, 어렵사리 말문을 연다 하더라도 울음을 보인 것(트라우마=과거에 갇히다), 또 자녀들에게 피해를 줄까 평생 진실을 드러내지 못한 채(거짓된 삶=욕망) 살아온 것, 나아가 몇몇(위안부로 끌려가기 전 이미 결혼한 할머니, 입양자녀를 둔 할머니)을 제외한 대부분 홀로 생활하며(고립=절망) 불행한 삶을 살아온 것(챙겨주는 이 없는 고독사), 이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이 절망임을(트라우마/거짓/고립=욕망) 드러낸 것인데, 무엇이 그렇게(‘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절망) 만들었을까..?

 

나치와 손을 잡은(2차 대전=세상을 지배하겠다) 일본의 패권/제국주의(욕망)가 어린소녀들의 가족(사랑)을 앗아간 것은 물론 일본이 자국군을 성적으로 위한다는 명분(‘위안부’는 일본이 만들어낸 단어) 하에 위안소를 만든 뒤 어린소녀들을 잡아다 성노예(온갖 성학대)로 삼은 것이 할머니들을 그날의 과거에(트라우마=과거의 절망) 가둔 것이었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그런 일본을 향한 중국 내 증오(욕망=“저들은 일본인 첩이었다.” 비난에 진실을 감추다)와 자신들의 행위를 부정한 일본의 거짓말(욕망)이 어린소녀들을 다시금 절망으로(거짓/고립) 내몬 것이었으니, 이는 인간의 욕망(일본의 패권주의->성욕->거짓말, 중국의 증오)이 어린소녀들의 모든 것(미래)을 앗아감으로써, 지금까지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아픈 미래(‘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만들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이 가정을 이루지 못한 것은(고립=절망), 온갖 성학대로 아이를 갖지 못한단 신체적 고통도 있으나, 실질적으론 그 트라우마로 사람을 믿지 못하는 대인기피증, 이 마음의 상처가 큰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허나 인간에 의해 생겨난 마음의 상처는 다시 인간으로(사람들과의 소통=사랑) 치유될 수도 있는 것.. 할머니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또 취재진들에게 마음의 문을(고립=절망에서 벗어나다) 연 것은 그러한 의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만 그러했을까..?

 

 

2.혼혈아=미래

 

위안소에서 태어난 수많은 혼혈아들이 일본의 거짓/외면(욕망) 속에, 또 중국의 증오(욕망) 속에,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고향=안식처가 없다), 고립 속에(기댈 곳 없는 절망) 살아왔다는 것 또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처럼, 인간의 욕망이 죄 없는 어린아이인(혼혈아) 미래(일본과 중국의 미래)를 앗아갔단 강조이기도 하다.

 

 

연출, 배우

 

전범국 일본은 자신들의 행위를(‘위안부’ 피해자를 만든) 부정하고 애써 포장하는 것이(거짓=욕망) 미래라는 착각을 하고 있지만, 그 욕망은(일본이 행하고 있는 행태) 거품과 같은 것으로, 오히려 일본 자국의 미래를 갉아먹는(거짓이란 욕망 속에 미래는 없다)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개인적으론 편집의 아쉬움이 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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