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사이먼,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Love, Simon, 2018 러브사이몬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러브 사이먼

Love, Simon, 2018

 

 

<<정보>>

사이먼역 ‘닉 로빈슨 Nick Robinson’ 제작 당시 남동생이 게이임을 밝혔다고 하며, 브람역 ‘키넌 론즈데일 Keiynan Lonsdale’ 작품의 영감으로 양성임을 밝혔다.

 

‘베키 알버탈리 Becky Albertalli’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그렉 버랜티 Greg Berlant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8.1 평점, 제작비 1천7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천만/총5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06.01)이다.

 

<<개인평가>>

 

진실한 것이 사랑이다.

 

해리포터를 본 후 꿈을 꾸며 자신이 게이란 것을 알게 된 사이먼(닉 로빈슨)은 거짓 속에 살아가는데..

 

“모든 게 달라질 것이 두려웠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거짓/고립=욕망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을 두려워했던(모든 것을 잃다) 사이먼은 성정체성을 숨긴 채 살아오며, 그것이(정체성을 숨긴 거짓된 삶) 모두가 행복(자신과 가족, 친구들의 미래)한 길이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두려움 속에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한 채 살아온 사이먼은, 그 거짓(욕망) 속에 죽은 삶(허상=자신을 잃어가다)을 사는 것과 다르지 않았고, 진실을 감추려다(거짓) 친한 친구인 레아(캐서린 랭포드), 애비(알렉산드라 쉽), 닉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서 끝내 그들마저 떨어져나가 사이먼 곁에 의지할 친구들이 사라졌다는 것은(기댈 곳 없는 고립=절망), 사이먼이 바라본 거짓은 욕망으로 사이먼 자신과 친구들(레아/애비/닉)까지도 절망으로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전혀 행복한 삶을(거짓으로 인해) 살지 못하는 자녀-사이먼을 바라보는 부모-에밀리(제니퍼 가너), 잭(조쉬 더 하멜)도 자신의 미래를 잃어 갔던 것...

 

사이먼은 절망에서 벗어났을까..?

 

 

2.진실=사랑

 

거짓 속에 살아온 사이먼이 가족, 친구들, 그리고 인터넷상에 자신의 솔직함 감정을 드러내면서(진실), 웃음을 찾아 행복해진 것(정체성을 찾다)은 물론 곁을 떠났던 가족과 친구들(레아/애비/닉)도 돌아와 힘이 되어주었다는 것은(우리=사랑), 사이먼이 바랐던 행복(모두가 행복한 미래)은 진실(사랑)에 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사이먼의 용기에 힘을 얻어 고립에서 벗어나(진실=사랑) 세상으로 나온 또 다른 게이 ‘블루’, 인터넷상에 자신만의 진실을 밝혀간 친구들의 모습도 미래를 찾았단 의미..

 

 

연출, 배우

 

개인적으론 메시지를 곱씹어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비유가 있었더라면 아쉬움이.. 여운이 오래 남았을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캐서린 랭포드   알렉산드라 쉽   탈리타 베이트먼   닉 로빈슨   제니퍼 가너   조쉬 더하멜   로건 밀러   키넌 론즈데일   토니 헤일   마일즈 헤이저   그렉 버랜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