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크 소리가 두번 울릴 때,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 Don't Knock Twice (2016) 돈노크트와이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노크 소리가 두번 울릴 때/돈 노크 트와이스

Don't Knock Twice (2016)

 

 

<<정보>>

 

‘루시 보인턴 Lucy Boynton’ ‘케이티 색코프 Katee Sackhoff’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카라독 제임스 Caradog Jame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

 

보육원에서 성장한 클로이(루시 보인턴)는 “노크를 두 번하면 악마(노예인간)가 깨어난다.” 소문을 무시한 채 저주받은 집의 문을 두드렸다 악마에 쫓기게 되면서, 9년 만에 곁으로 온 엄마-제스(케이티 색코프)와 함께 하게 되는데...

 

“엄마가 필요한 건 9년 전이었다.” 콜로이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죄책감(약물)=욕망, 어머니/아기상=모티브

 

악마에 붙들려간 클로이를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 끝에 클로이를 악마로부터 지켜냈다 생각했지만 실상은 자기 꾀에 넘어가 악마를 깨우고 말았던 제스, 이는 욕망이 제스의 눈(이성)을 멀게 했단 의미가 되는 것인데, 과연 제스의 눈을 가린 욕망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9년간 클로이와 함께 했더라면 오해는 물론 클로이가 악마에 쫓기지 않을 수 있던 것이기에, 그 9년의 공백을 만든 제스의 약물중독(욕망), 좀 더 본질적으론 약물중독으로 9년간 딸-클로이를 버렸단 죄책감(스스로 증오=욕망)이 제스의 내면에 자리함에 따라 악마가 이 공허함(욕망)을 이용해 제스를 조종했다(욕망의 노예로 만들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제스가 바라본 욕망(약물중독->죄책감)이 자신이자 미래인 클로이를 타락(악마가 있는 지옥)으로 이끌었단 의미가 되는 것...

 

제스가 유독 어머니와 아기조각상 만드는 것에 집착했던 것은, 죄책감의 투영이라 볼 수 있다.

 

욕망에 눈이 먼 건 제스뿐이었을까..?

 

 

2.생존본능=욕망

 

이미 악마(욕망)의 노예가 된 이들이 자신들만 살고자(욕망 밑바닥에 있는 생존본능) 어린아이들(미래=세상을 악마에 바치다)을 재물로 바치고, 친구까지 넘겼다는 것 또한 욕망(생존본능)이 자신과 미래(자신의 미래/아이들=세상)를 타락시켰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메시지의 설득력, 깊이가 많이 떨어졌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루시 보인턴   케이티 색코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