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몰 타운 크라임,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Small Town Crime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스몰 타운 크라임

Small Town Crime (2017)

 

 

<<정보>>

‘존 호키스 John Hawkes’ ‘로버트 포스터 Robert Forster’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Clifton Collins J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에숌 넬스 Eshom Nelms’ ‘이안 넬스 Ian Nelm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전직경찰이자 알코올중독자인 마이크(존 호키스)는 무의미한 삶을 살아오다 10대소녀 살인사건을 계기로 다른 삶을 살게 되는데...

 

 

1.마이크(술->죄책감)/스티브/무드=욕망, 10대소녀=미래

 

45세에 다니던 직장(경찰)에선 해고, 매일 같이 술에 빠져 지내면서 가족과 주변인 모두에게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던 마이크, 이런 마이크의 삶은 무가치한 절망적 삶(있으나 마나한)을 드러내고 있는 것인데,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늘 술에 취해 순찰을 돌던 중 동료-버크의 죽음, 납치된 여성의 죽음을 막지 못했단 죄책감(스스로 증오=욕망)에 빠져들게 되면서였으나, 이 본질은 술(욕망)이었던 것이기에, 결국 마이크가 바라본 욕망(술)이 자신의 삶(미래)을 타락시켰단(절망으로 밀어 넣다)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절망에 놓인 것은 마이크뿐이었을까..?

 

손녀를 외면하고 방치했다(자신만 생각한 욕망) 죽음으로 내몬 조부-스티브(로버트 포스터), 매춘업(욕망)을 해오다 10대 소녀들을 죽음으로 내몬 포주-무드(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이들 또한 미래(손녀/10대소녀)가 없는 절망 속에 놓여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셋(마이크/스티브/무드)은 절망에서 벗어났을까..?

 

 

2.희생=사랑, 아이비=미래

 

위험에 빠진 십대소녀 3명 중 마지막 남은 아이비(스테파니 스콧)를 구하기 위해 마이크, 스티브, 무드가 처음으로 위험을 마다않는 희생(사랑)을 택했다는 것, 나아가 이 희생(사랑)으로 구해낸 아이비는 모두의 미래가 되는 것으로써, 셋(마이크/스티브/무드)은 사랑으로 미래를 살아가게 되었단 의미, 다시 말해 그 사랑(나보다 타인을 바라보는)을 좇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욕망(술/죄책감..)에 젖은 존재가 소녀를 구하는 희생(사랑)으로 다시 미래를 살아간다는 것은 흔한 소재로, 그 이상의 특별함이 없어 아쉬웠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존 호키스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로버트 포스터   스테파니 스콧   케이티 롯츠   옥타비아 스펜서   데일 딕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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