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르크 : 분노의 이방인,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Darc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다르크 : 분노의 이방인

Darc (2018)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어린 시절 야쿠자에 의해 엄마를 잃게 된 다르크(토니 쉬에나)는 27년 후 교도소를 전전하다 야쿠자에 납치 된 형사의 딸을 찾으려 하는데..

 

“복수를 하러 온 거냐? 아이를 구하러 온 거냐?”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감옥(증오)/야쿠자(매춘/약물/살인..)=욕망

 

평생 변변한 집(내면의 안식처=사랑)없이 범죄를 일으켜 감옥을 들락거렸던 다르크, 이 감옥은 다르크의 삶이 절망에 놓여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인데, 다르크가 이런 삶(범죄/감옥..)을 살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어린 시절 야쿠자에 진 빚으로 거리의 여성이 된 엄마가 그들에 의해 죽는 것을 지켜보게 되면서, 다르크 내면에 사랑(엄마의 품)은 사라지고 욕망(야쿠자를 향한 뿌리 깊은 증오)이 자리함으로써, 다르크는 절망스런 삶(희망 없는 감옥)을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다르크가 형사를 돕기로 했던 그 이면엔 세계로 세력을 확장한 카게야마(야쿠자)를 제거하려는 복수(욕망)가 깔려있던 것으로, 그 복수를 행하려 두목-긴조에게 다가갈수록 주변인과 자신이 위험에 빠져들었단 것은, 야쿠자(범죄)들이 머무는 그곳이 바로 욕망(매춘/약물/살인..)이 들끓는 지옥으로 다르크 또한 야쿠자들과 함께 파멸(복수=욕망)해가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나, 과연 다르크는 그 지옥을 벗어났을까..?

 

 

2.르네=미래

 

두목 긴조를 죽이면 아이가 죽게 되고(복수=욕망), 아이를 살리기 위해선 자살을 택해야 했던(희생=사랑) 선택의 기로에서 다르크가 택한 것은 후자로, 두목의 손에 놓인 소녀를 구한 것은 물론 악마(욕망에 미친)-긴조까지 제거했다는 것, 여기서 십대소녀 르네는 미래가 되는 것으로써, 그간 지옥(증오=욕망)에 머물던 다르크는 희생(사랑)을 통해 미래(르네와 절망에서 벗어나다)를 바라보게 되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눈을 뜬 다르크는 덤으로 얻은 인생으로, 부모를 잃은 르네와 부녀로 행복한 가정(내면의 안식처)을 이루지 않을까..

 

 

연출, 배우

 

좀 더 처절했더라면.. ‘아웃사이더’도 그렇고 야쿠자콜라보가 많이 나온다는..

아웃사이더(2018)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토니 쉬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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